대전 명장 모집, 지역 기술 혁신 이끈다

2025년 대전광역시 명장 모집 시작

대전광역시는 오는 5월 1일부터 14일까지 지역 최고의 숙련기술자를 발굴하는 '명장' 선정을 위한 모집을 진행합니다. 이번 명장 선정은 대전 지역 산업 경쟁력 강화와 기술 혁신을 선도할 인재를 발굴하기 위한 중요한 제도입니다.

38개 분야 92개 직종에서 명장 선정

명장 선정은 기계설계, 금형, 소재개발 등 38개 분야 92개 직종을 대상으로 하며, 각 직종별 1인씩 총 3인 이내로 선정할 계획입니다. 선정된 명장에게는 명장 증서와 명장패가 수여되며, 1인당 연 300만 원씩 5년간 총 1,500만 원의 장려금이 지급됩니다.

신청 자격과 절차

신청 자격은 해당 분야 및 직종에서 15년 이상 산업현장에 종사하며, 숙련기술 수준이 높고 기술 발전에 기여한 사람이어야 합니다. 또한 공고일 기준 5년 이상 대전시에 거주하고 관내 사업장에서 근무 중이어야 하며, 대한민국 명장 또는 타 시·도 명장 선정 경력이 있는 경우는 신청이 제한됩니다.

신청을 희망하는 경우, 대전시청 홈페이지 공고를 확인한 후 관할 구청장, 한국산업인력공단 대전지역본부장, 시 관내 기업체장 또는 직종별 협회장의 추천을 받아 대전시청 일자리경제정책과(일자리지원팀)에 제출하면 됩니다.

지역 산업 발전 위한 공정한 명장 선정

대전시는 이번 명장 선정을 통해 지역 산업 발전을 견인할 수 있도록 공정하고 투명한 절차를 약속하며, 숙련기술자의 기술력과 노하우가 지역 경제에 큰 힘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