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립미술관 인상주의 강연 열기

대전시립미술관, 인상주의 강연 프로그램 개최

대전시립미술관에서는 6월 4일부터 16일까지 대강당에서 특별 강연 프로그램 'DMA 강연'이 진행되고 있습니다. 이번 강연은 미술 애호가와 시민들이 인상주의 미술을 쉽고 깊이 있게 이해할 수 있도록 기획되었습니다.

특별전과 연계된 인상주의 미술의 향연

이번 강연은 대전시립미술관에서 개막 한 달 만에 10만 명 이상의 관람객을 기록한 특별전과 함께 진행되어 더욱 큰 관심을 모으고 있습니다. 고흐를 비롯한 인상주의 작가들의 작품을 감상한 후, 서양미술사의 흐름과 각 시대 대표 작가들의 표현 방식을 비교하며 인상주의의 매력을 탐구하는 기회가 제공됩니다.

국내 대표 도슨트 4인의 전문 해설

강연에는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전시 해설사인 정우철, 한이준, 이남일, 김기완 도슨트 4인이 참여해 각자의 풍부한 경험을 바탕으로 인상주의 작가와 작품에 대해 시민들에게 알기 쉽게 설명합니다.

정우철 도슨트의 클로드 모네 강연

첫 강연은 『내가 사랑한 화가들』의 저자이자 대표 도슨트인 정우철 씨가 맡았습니다. 대전시립미술관 윤의향 관장의 인사말로 시작된 강연에서 정우철 도슨트는 클로드 모네를 중심으로 인상주의의 탄생 배경과 표현 방식을 스토리텔링 형식으로 풀어내며 청중의 큰 호응을 얻었습니다.

모네의 작품을 통해 찰나의 빛과 색의 변화를 포착하려는 인상주의의 시작을 설명하며, 당시 화가들의 고민과 시대적 분위기를 함께 느낄 수 있도록 해 깊은 몰입감을 선사했습니다.

참여 안내 및 예약 정보

이번 강연은 대전광역시 OK예약서비스를 통해 선착순 100명까지 사전 신청을 받았으며, 당일 현장에서도 선착순 50명까지 접수가 가능합니다. 미술에 관심 있는 시민들의 많은 참여가 기대됩니다.

대전시립미술관은 대전광역시 서구 둔산대로 155 둔산대공원 내에 위치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