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 대전 0시축제 과거존, 레트로 감성 여행

Last Updated :
2025 대전 0시축제 과거존, 레트로 감성 여행

2025 대전 0시축제 과거존, 레트로 감성 여행

2025년 대전에서 개최된 0시 축제가 시민과 방문객들에게 과거, 현재, 미래를 아우르는 특별한 시간 여행을 선사하고 있다. 이번 축제는 대전의 역사와 문화, 그리고 미래 비전을 한자리에서 경험할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있다.

과거존: 추억의 레트로 기차 여행

대전역 앞 서광장에 위치한 과거존은 대전의 옛 모습을 재현한 공간으로, 방문객들은 레트로 감성 가득한 기차 여행을 즐길 수 있다. 축제의 시작점인 웰컴존에서는 꽃조형물인 꿈돌이와 꿈순이가 방문객을 반갑게 맞이하며, 종합안내소에서 축제 리플릿을 받을 수 있다.

대전역 무대는 4방향으로 열린 구조와 대형 LED 스크린 덕분에 어디서든 공연을 편안하게 관람할 수 있다. 자매우호도시 예술단과 해외 무용단의 화려한 공연이 펼쳐지며, 8월 9일에는 전국 외국인 장기자랑대회 시상식도 진행되어 베트남 국적의 씨엔 댄스팀이 대상을 수상했다.

과거존에서는 어린 시절의 추억을 떠올리게 하는 회전목마와 리어카 목마가 무료로 운영되며, 아이들만 이용할 수 있다. 또한, 중앙로를 순환하는 꿈돌이 열차는 오전 8시부터 오후 2시까지 30분 간격으로 운행되어 대전역에서 옛 충남도청사 앞까지 무료로 이동할 수 있다.

추억 문화 체험존에서는 70~80년대 풍경을 재현한 상점과 포스터들을 감상할 수 있으며, 레코드 가게, 문구점, 음악다방 등 다양한 공간이 마련되어 있다. 기차 실내 체험관에서는 대전의 과거와 현재를 담은 영상을 감상하며 휴식을 취할 수 있다.

증기기관차와 최초의 대전역 모형도 전시되어 있어, 특히 밤에는 빛나는 증기기관차 앞에서 사진 촬영을 즐길 수 있다. 매표소에서는 축제 안내책자와 기념 차표를 받을 수 있으며, 대전역과 증기기관차의 시계는 0시 50분에 고정되어 축제의 출발을 알린다.

다채로운 공연과 먹거리

대전역 무대에서는 매일 저녁 6시부터 미래존으로 행진하는 퍼레이드가 시작되며, 무용, 악기 연주, 댄스 등 다양한 공연이 펼쳐진다. 8월 11일부터 축제 종료일까지는 밤 10시부터 대전 0시고고장(DJ 파티)가 열려 신나는 음악과 함께 한여름 밤의 즐거움을 선사한다.

8월 14일에는 대전을 주제로 한 창작곡 경연인 ‘대전부르스 창작가요제’가 대전역 앞 야외무대에서 개최된다. 먹거리 장터도 풍성해 대전역 무대 양쪽과 중앙시장, 한약거리 등에서 다양한 음식과 체험 프로그램을 즐길 수 있다.

특히 한약거리에서는 ‘내 인생의 한방’ 축제가 열려 약초 전시와 한방 향주머니 만들기 체험 등이 진행된다. 오후 4시부터 10시까지는 라인댄스, 난타, 색소폰 연주, 지역 향토 가수 페스티벌 등 다양한 문화 프로그램도 마련되어 있다.

도시재생과 어린이 작품 전시

대전역 마을 도시재생사업의 일환으로 ‘이야기가 있는 통학길 만들기2’ 거리 작품전이 열리고 있다. 초등학생들이 한방꿈돌이, 한의약 특화거리, 내 인생의 한방 축제, 한의학 관련 유물 등을 주제로 그린 그림들이 전시되어 축제에 특별한 의미를 더한다.

2025 대전 0시 축제 과거존은 대전광역시 동구 중앙로 193 버스표 판매대 인근에서 만나볼 수 있으며, 가족, 연인, 친구들과 함께 즐거운 추억을 만들기에 최적의 장소다.

2025 대전 0시축제 과거존, 레트로 감성 여행
2025 대전 0시축제 과거존, 레트로 감성 여행
2025 대전 0시축제 과거존, 레트로 감성 여행 | 대전진 : https://daejeonzine.com/4445
서울진 부산진 경기진 인천진 대구진 제주진 울산진 강원진 세종진 대전진 전북진 경남진 광주진 충남진 전남진 충북진 경북진 찐잡 모두진
대전진 © daejeonzine.com All rights reserved. powered by modoo.i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