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돌이 라면과 굿즈, 대전 엑스포과학공원서 만나다

꿈돌이하우스 2호점, 대전 엑스포과학공원에 새롭게 문 열어

대전광역시 유성구 대덕대로 480에 위치한 꿈돌이하우스 2호점이 지난 7월 개관했다. 대전역 인근에 자리한 1호점에 이어 시민과 관광객들이 보다 쉽게 방문할 수 있도록 엑스포 과학공원 내에 마련된 이번 2호점은 대전의 대표 캐릭터인 꿈돌이와 관련 굿즈, 그리고 국내 최초 캐릭터 라면인 꿈돌이 라면을 한자리에서 즐길 수 있는 공간으로 주목받고 있다.

꿈돌이 캐릭터와 굿즈, 라면까지 한 곳에서 체험

꿈돌이하우스 2호점은 총 2층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1층은 꿈돌이 라면을 직접 조리해 먹을 수 있는 체험형 매장으로 운영된다. 6대의 조리대가 설치되어 있어 주말에도 많은 방문객들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라면은 쇠고기맛과 해물짬뽕맛 두 가지 종류로, 각각 꿈돌이와 꿈순이 캐릭터가 그려져 있다. 2층은 다양한 꿈돌이 굿즈를 판매하는 공간으로, 마우스패드, 볼펜, 저금통, 수첩, 키링 등 다양한 상품이 준비되어 있다.

대전의 대표 도시 브랜드, 꿈돌이의 재탄생

꿈돌이는 1993년 대전 엑스포 당시 큰 인기를 끌었던 캐릭터로, 이번 꿈돌이하우스 2호점 개관을 통해 다시 한 번 대전의 대표 도시 브랜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꿈돌이와 꿈씨패밀리 캐릭터들은 대전에 정착한 외계인 가족이라는 설정으로, 꿈돌이, 꿈순이 외에도 꿈빛이, 꿈결이, 꿈별이, 꿈달이, 꿈동이, 몽몽, 네브, 도르 등 다양한 개성 있는 캐릭터들이 있다.

문화체험과 이벤트, 방문객에게 특별한 경험 제공

꿈돌이하우스 2호점에서는 대전 현대아울렛과 대전관광공사가 협력한 대전 바캉스 챌린지 등 다양한 문화체험 행사와 이벤트가 진행 중이다. 방문객들은 이벤트에 참여해 상품권을 받을 수 있는 기회도 제공받는다. 또한, 2층 굿즈샵 내에는 포토존이 마련되어 있어 방문객들이 추억을 남기기에 좋다.

편리한 이용과 쾌적한 공간

꿈돌이하우스 2호점은 하절기(4월~11월)에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9시 30분까지, 동절기(12월~3월)에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 30분까지 운영하며, 매주 월요일은 휴무다. 1층 라면가게와 2층 굿즈가게 각각 별도의 연락처가 마련되어 있어 문의가 가능하다. 야외에는 꿈돌이 캐릭터 색상을 닮은 노란 테이블과 의자가 설치되어 있어 파라솔 아래에서 라면을 즐길 수 있으며, 실내 취식 공간도 넓고 쾌적하게 마련되어 있다.

꿈돌이 라면과 굿즈, 대전 방문의 필수 코스

꿈돌이 라면은 낱개 구매뿐 아니라 선물용 세트로도 판매 중이며, 라면 2종과 스티커, 키링이 포함된 선물세트는 예쁜 가방에 담겨 소장 가치를 높인다. 1993년 대전 엑스포 당시 전시되었던 인형도 함께 전시되어 있어 방문객들의 호기심을 자극한다. 대전을 찾는 이들에게 꿈돌이하우스 2호점은 잊지 못할 추억과 특별한 경험을 선사하는 명소로 자리잡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