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소상공인 위한 무료 홍보매체 1265면 개방

대전시, 소상공인과 비영리단체에 홍보매체 1265면 무료 제공
대전광역시는 지역 내 소상공인과 비영리단체의 홍보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시가 보유한 홍보 매체 1,265면을 무료로 개방하는 '홍보매체 이용사업'을 추진한다. 이번 사업은 8월 20일부터 9월 16일까지 신청을 받는다.
무료로 제공되는 홍보 매체는 대형 홍보판 2면, 도시철도 광고판 134면, 버스정류장 버스도착안내 단말기 1,128면, 시청사 외벽 LED 전광판 1면 등 총 1,265면으로, 지난해보다 126면(11%) 증가했다.
특히 이번에 새롭게 추가된 도시철도 전동차 상단 광고와 시청사 외벽 LED 전광판은 시민들의 시선이 자연스럽게 머무는 위치에 있어 기존 매체보다 높은 홍보 효과가 기대된다.
신청 자격은 대전시에 본점 또는 주된 사무소를 둔 사업체 중 법령에 따라 행정·재정적 지원 대상인 법인(단체), 비영리법인(단체), 중소기업기본법 시행령에 따른 소기업 등이다.
홍보물 제작도 전액 무료로 지원되며, 대전대학교와 한밭대학교 디자인 관련 학과 교수와 학생들이 재능기부로 기획부터 디자인까지 전 과정을 맡는다.
10월 중 홍보매체운영위원회 심의를 거쳐 총 18개 업체가 선정되며, 선정된 업체는 내년 1월부터 최대 6개월간 무료로 광고물을 게시할 수 있다.
참여를 희망하는 업체는 대전시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9월 16일까지 전자우편([email protected])으로 제출하면 된다.
한편, 이 사업은 2016년부터 운영되어 현재까지 307개 사업체에 무료 광고를 지원해 왔다.
홍보매체 지원 현황
구분 | 위치 | 규격 | 수량 | 게시 기간 | 비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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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형홍보판 | 대덕대교 | 1000*650 cm | 1 | 6개월 | 총점순 2개 업체 |
대형홍보판 | 카이스트교 | 500*310 cm | 1 | 6개월 | |
도시철도 기둥광고 | 18개 역사 | 174*250 cm | 14 | 6개월 | 균등배분 |
도시철도 조명광고 | 200*125 cm | 36 | 6개월 | ||
도시철도 전동차 상단 광고 | 노약자석 상단 | 76*29 cm | 84 | 6개월 | 균등배분 |
버스정류장 버스도착안내 단말기 | LCD 510*580 px | 1,128 | 2개월 | 광고 내용 등 고려해 배분 | |
시청사 외벽 LED 전광판 | 1313*704 px | 1 | 3개월 |
이번 사업이 지역경제 활성화와 사업체 성장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