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대청호반서 매사냥 공개 시연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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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대청호반서 매사냥 공개 시연회 개최
2025년 12월 6일, 대전시 한국전통매사냥 전수체험학교에서는 대전시 무형유산인 매사냥의 공개 시연회가 대청호반에서 열립니다. 이번 행사는 유네스코 세계무형유산으로도 등재된 매사냥의 전통과 가치를 시민들과 함께 나누기 위해 마련되었습니다.
시 무형유산 보유자 박용순 응사와 그의 전수자 및 이수자들이 함께 참여하여 매사냥의 전통 기술과 문화를 선보일 예정입니다. 박용순 응사는 1984년 매사냥에 입문한 이래 2000년 대전광역시 무형유산 보유자로 인정받아 현재까지 그 명맥을 이어오고 있습니다.
매사냥은 2010년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에 등재되었으며, 현재 전 세계 60여 개국에서 전승되고 있는 전통 놀이입니다. 우리나라는 대전과 전북 진안 두 지역에서 시도 무형유산 종목으로 지정되어 있어 그 가치를 높이 평가받고 있습니다.
이번 공개 시연회를 통해 시민들은 인간과 자연이 교감하는 매사냥의 깊은 의미를 직접 체험하며 전통문화의 소중함을 느낄 수 있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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