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려진 지하보도, 첨단 스마트팜으로 재탄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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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려진 지하보도, 첨단 스마트팜으로 재탄생

도심 속 버려진 공간의 새로운 변신

대전 서구 둔산동에 위치한 둥지 폐지하보도는 2010년 폐쇄된 이후 약 15년간 방치되어 왔던 공간입니다. 한때 시민들의 보행로로 이용되던 이 지하보도는 도시 구조 변화로 인해 이용률이 급감하며 자연스럽게 잊혀졌습니다. 그러나 최근 이곳은 첨단 농업 기술이 접목된 스마트팜으로 새롭게 태어나 도심 속 미래 농업의 실험장으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스마트팜과 카페가 어우러진 복합 공간

대전시는 전국 최초로 폐지하보도를 활용한 스마트팜 조성 사업을 추진했습니다. 둥지 폐지하보도 입구에는 '대전팜 모던'이라는 간판이 설치되어 있어 방문객들이 쉽게 찾을 수 있습니다. 계단을 따라 지하로 내려가면 따뜻한 조명과 테이블이 배치된 카페 공간이 나타나며, 입장권 구매 시 음료 한 잔이 포함되어 있어 편안한 휴식이 가능합니다.

첨단 재배 시설과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

카페 공간을 지나면 LED 조명이 설치된 재배대에서 딸기와 채소들이 자라고 있는 스마트팜 공간이 펼쳐집니다. 천장과 벽면을 가득 채운 재배 시설은 미래 농업의 모습을 실감케 합니다. 특히 딸기 재배 구역에서는 달콤한 향기가 공간을 가득 메우며 방문객들의 감탄을 자아냅니다.

딸기 케이크 만들기, 과일 샌드위치 만들기, 바질 페스토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이 운영되고 있어 가족 단위 방문객에게 특별한 경험을 제공합니다. 체험은 네이버 예약 시스템을 통해 사전 예약 후 참여할 수 있습니다.

신선한 채소 직접 수확 가능

스마트팜에서는 바질, 버터헤드 상추, 프릴아이스 상추 등 세 가지 종류의 채소가 재배되고 있습니다. 채소는 현장에서 상시 구매할 수 있으며, 1포기당 2,000원의 합리적인 가격으로 제공됩니다. 방문객들은 직원의 안내에 따라 직접 채소를 수확할 수 있어 어린이들도 쉽게 체험할 수 있습니다.

첨단 기술과 도시 재생의 만남

스마트팜은 정보통신기술을 활용해 온도, 습도, 빛, 영양분 공급 등을 자동으로 조절하는 첨단 농업 시스템입니다. 이러한 기술 덕분에 지하 공간에서도 안정적인 작물 재배가 가능하며, 날씨나 계절 변화에 크게 영향을 받지 않습니다.

대전시는 과학 도시로서의 위상을 반영해 이번 스마트팜 조성 사업을 통해 도시 공간 재생과 미래 농업의 융합을 실현했습니다. 15년간 방치되었던 지하보도가 첨단 농업 공간으로 탈바꿈한 이번 사례는 공간 활용의 새로운 가능성을 보여줍니다.

미래 농업의 새로운 장을 열다

대전 둔산동 도심 한가운데 자리한 대전팜 모던은 스마트 농업의 미래를 엿볼 수 있는 공간입니다. 이곳에서 싹튼 첨단 농업 기술이 앞으로 우리 일상에 어떤 변화를 가져올지 기대를 모으고 있습니다.

위치 및 이용 안내

대전광역시 서구 둔산동 1381 둥지 지하보도 내에 위치한 대전팜 모던은 입장권 구매 시 음료가 포함되어 있으며, 어린이 입장권과 무료 입장 기준도 마련되어 있습니다. 방문객들은 사전 예약을 통해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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