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행복농장 개장, 도심 속 힐링 텃밭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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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행복농장 개장, 도심 속 힐링 텃밭 시작

대전 행복농장 개장식 현장

2026년 4월, 대전 유성구 교촌동에 위치한 대전광역시 농업기술센터 내 도시농업 테마파크에서 대전 행복농장이 공식 개장했다. 이날 개장식에는 텃밭 분양자와 대전시청 관계자 등 약 150여 명이 참석해 새로운 도시농업 시즌의 시작을 축하하는 뜻깊은 자리를 가졌다.

도심 속 힐링 공간, 행복농장

대전 행복농장은 시민들이 직접 참여하는 도심 속 텃밭 가꾸기 공간으로, 자연과 농업을 가까이에서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올해는 10㎡ 텃밭 65구획과 20㎡ 텃밭 45구획, 총 110구획이 운영되며, 분양료는 10㎡ 텃밭이 15,000원, 20㎡ 텃밭이 30,000원으로 저렴하게 책정되어 시민들의 높은 관심을 받고 있다.

개장식 프로그램과 현장 분위기

개장식에서는 텃밭 위치를 정하는 추첨과 이용계약서 작성, 텃밭 이용 수칙 교육이 진행되었다. 실내 행사가 마무리된 후 참석자들은 텃밭으로 이동해 직접 밭을 갈고 모종을 심으며 텃밭 운영 방법을 배우는 시간을 가졌다. 마스터가드너의 도움 아래 가족 단위 참가자들은 흙을 만지고 모종을 심으며 도심에서는 경험하기 어려운 여유와 즐거움을 만끽했다. 특히 아이부터 어른까지 모두가 함께하는 활동 속에서 웃음이 끊이지 않는 화기애애한 분위기가 연출되었다.

초보자도 안심, 체계적인 지원 시스템

행복농장은 자유 경작 방식으로 운영되며, 어떤 작물을 키울지 스스로 결정할 수 있다. 초보자들을 위해 마스터가드너와 도시농업 전문가가 운영하는 모델 텃밭이 마련되어 있어 참고할 수 있으며, 언제든지 도움을 받을 수 있다. 또한 간단한 농기구 제공과 쉼터 설치 등 편리한 텃밭 관리 환경이 조성되어 있어 입문자도 부담 없이 참여할 수 있다.

농업기술센터 내 다양한 도시농업 시설

대전광역시 농업기술센터에는 치유정원 원예치료실, 도시농업 교육장, 딸기 스마트팜 하우스, 스마트 테스트베드 교육장 등 다양한 시설이 마련되어 있다. 특히 원예치료실은 홍가시나무, 팔손이, 야자류, 소철, 동백나무, 고사리류, 아이비류, 허브류 등 다양한 식물이 식재되어 있어 방문객들이 식물과 교감하며 심리적 안정을 찾을 수 있는 공간이다. 원예치료실은 평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 30분까지 개방되어 있다.

내년 분양 신청 안내

대전 행복농장은 매년 2월 OK예약서비스를 통해 텃밭 분양자를 추첨 모집한다. 일상에 지친 시민이나 가족과 함께 특별한 체험을 원하는 이들에게 내년 분양 신청을 권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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