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전통나래관에서 배우는 전통 경단 만들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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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소제동, 전통과 문화가 살아 숨 쉬는 공간

대전역에서 도보로 접근 가능한 소제동은 100년 역사의 철도 관사촌으로, 대동천을 따라 산책하는 시민들과 여행객들이 즐겨 찾는 명소입니다. 이곳 골목마다 자리한 카페와 음식점들은 소제동만의 독특한 매력을 더해줍니다.

대전전통나래관, 무형문화유산의 보존과 전승의 중심

소제동 중심부에 위치한 대전전통나래관은 대전광역시 무형문화유산을 보존하고 전승하기 위해 설립된 문화공간입니다. 이곳에서는 대전의 전통과 예술을 소개하는 전시와 함께 무형문화재 보유자에게 직접 배우는 무형문화전수학교가 운영되고 있습니다.

경단 만들기 수업 현장

2026년 대전전통나래관 무형문화 전수학교에서는 무형문화유산 제10호인 연안이씨 각색편 기능 보유자 이만희 선생님과 이수자 허태은 선생님이 함께 경단 만들기 수업을 진행했습니다. 각색편은 궁중이나 명문가 잔치에서 사용되던 고임 떡의 일종으로, 이만희 선생님은 집안 대대로 전해 내려오는 왕실 음식과 전통 떡 비법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경단의 전통과 만드는 과정

경단은 찹쌀가루를 반죽해 동그랗게 빚은 후 끓는 물에 삶아 고물을 묻히는 전통 떡입니다. 이날 수업에서는 찹쌀가루에 끓는 물을 조금씩 넣어 익반죽하는 과정부터 시작해, 새알 크기로 균일하게 빚는 작업이 이어졌습니다. 경단 위에 올리는 고물을 얇게 써는 정교한 기술과 천연 재료가 만들어내는 아름다운 색감도 인상적이었습니다.

완성된 경단과 수업의 의미

반죽한 경단을 끓는 물에 익히고 찬물에 식힌 뒤, 대추, 밤, 팥, 콩 등 다양한 고물을 묻혀 완성하는 과정으로 수업이 마무리되었습니다. 2시간이 넘는 시간 동안 손수 만든 경단은 전통의 깊이와 장인정신을 체험할 수 있는 소중한 경험이었습니다.

대전전통나래관 이용 안내

위치대전광역시 동구 철갑2길 2 (소제동)
운영시간10:00~17:00 (매주 월요일, 설·추석 연휴 휴관)
입장료무료

대전전통나래관 1층에는 안내데스크와 운영사무실, 전시 공간이 마련되어 있으며, 2층 상설전시실에서는 대전 무형유산 기능 13종목과 장인들의 도구 및 재료를 한눈에 볼 수 있습니다. 1층 전시공간에서는 개관 10주년 아카이브 전시가 진행 중입니다.

대전문화재단은 시민의 일상을 문화로 바꾸기 위해 다양한 문화공간을 운영하고 있으며, 대전전통나래관의 전시와 교육 정보는 대전문화재단 공식 홈페이지와 SNS를 통해 확인할 수 있습니다.

대전전통나래관에서 배우는 전통 경단 만들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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