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신세계 갤러리 상상정거장 전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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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신세계 갤러리 상상정거장 전시

대전신세계 갤러리 상상정거장 전시

대전신세계백화점 6층에 위치한 신세계갤러리에서 2026년 5월 1일부터 7월 5일까지 "상상정거장: 일상 너머로, 환승합니다" 전시가 진행되고 있습니다. 이번 전시는 김병주, 박상화, 정승원, 정진경 등 네 명의 작가가 참여해 다양한 작품을 선보이고 있습니다. 입장료는 3000원으로 부담 없이 관람할 수 있습니다.

전시 제목인 '상상정거장'은 일상에서 잠시 멈추거나 새로운 방향으로 나아가는 정거장의 의미를 담고 있습니다. 전시장에 들어서면 알록달록한 도시와 놀이공원을 연상시키는 설치물이 관람객을 맞이합니다. 작은 건물과 회전관람차, 풍차, 그리고 사람 모양의 캐릭터들이 층층이 배치되어 있어 아이들에게는 동화 속 마을 같은 느낌을, 어른들에게는 어린 시절의 추억을 떠올리게 합니다.

입구에 마련된 포토존은 빨강, 노랑, 초록, 보라색 등 선명한 색감으로 꾸며져 있어 마치 그림책 속 한 장면에 들어간 듯한 기분을 선사합니다. 계단과 집, 새, 사람, 도시 풍경이 한데 어우러져 전시의 시작을 알리는 활기찬 분위기를 자아냅니다.

벽면에 전시된 작품들은 선명한 색채로 도시 풍경을 표현하며, 단순한 미적 즐거움을 넘어 세밀한 장면들이 촘촘히 담겨 있어 관람객의 시선을 사로잡습니다. 특히 김병주 작가의 입체 작품은 얇은 선들이 겹쳐 공간을 형성하고 조명에 의해 생기는 그림자까지 작품의 일부로 활용되어 독특한 공간감을 선사합니다. 멀리서 보면 평면 같지만 가까이 다가가면 깊이가 느껴지는 이 작품은 전시 내에서 조용하면서도 강한 존재감을 드러냅니다.

또한 어두운 공간에서는 자연을 연상시키는 영상 작품이 펼쳐집니다. 숲과 빛이 어우러진 영상은 대전신세계백화점이라는 장소를 잠시 잊게 만들며, 관람객에게 편안한 휴식의 시간을 제공합니다.

이번 전시는 각기 다른 분위기의 작품들이 조화롭게 이어지면서 관람객에게 다채로운 경험을 선사합니다. 화려한 설치물은 시각적 즐거움을, 도시 풍경 그림은 세밀한 관찰의 재미를, 입체 작품은 깊은 사유를, 영상 작품은 감정의 정리를 돕습니다.

현대미술이 어렵게 느껴질 수 있지만, 이번 전시는 부담 없이 색과 공간을 즐기며 마음에 드는 장면 앞에서 잠시 머무르는 것만으로도 충분한 감상을 할 수 있습니다.

대전에서 실내 문화 공간을 찾는 이들에게 대전신세계백화점 6층 신세계갤러리를 추천합니다. 날씨가 덥거나 비 오는 날에도 편안하게 방문할 수 있으며, 데이트, 가족 나들이, 혼자만의 문화생활 코스로도 적합합니다.

이번 주말, 대전신세계백화점에서 쇼핑뿐 아니라 6층 갤러리도 방문해 보시길 권합니다. 가까운 곳에서 뜻밖의 사랑스러운 장면들이 여러분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신세계갤러리 대전신세계 Art&Science점
대전광역시 유성구 엑스포로 1 6층

대전신세계 갤러리 상상정거장 전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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