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과 함께 여는 대전의 새 시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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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과 함께 여는 대전의 새 시대

시민과 함께 여는 대전의 새 시대

2026년 7월 1일, 대전광역시 서구 둔산동에 위치한 대전광역시청 2층 로비에서는 제14대 허태정 대전광역시장 취임식이 성대하게 개최되었습니다. 이번 취임식은 전통적인 엄숙함을 넘어 시민 누구나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는 열린 행사로 진행되어, 시민 중심의 시정을 향한 강한 의지를 엿볼 수 있었습니다.

행사장 한편에는 "우리 모두의 대전, 온통 행복한 시민"이라는 슬로건이 걸려 있어, 단순한 문구를 넘어 이번 취임식의 운영 방식 자체가 시민과 함께하는 대전의 미래를 상징하고 있음을 보여주었습니다.

식전 공연에서는 미아트컴퍼니와 가온병찬단이 무대에 올라 "아리랑"과 "아름다운 나라" 등 우리 민요를 아름다운 화음으로 선보이며 행사장 분위기를 따뜻하게 만들었습니다. 시민들은 익숙한 노래에 박수를 보내며 새로운 출발을 축하하는 뜻깊은 시간을 함께했습니다.

오전 10시, 사회자의 개회 선언과 함께 본격적인 취임식이 시작되었습니다. 국민의례 후에는 대통령의 축하 메시지가 낭독되었는데, 메시지에는 지방 주도의 대한민국 발전과 대전이 미래를 선도하는 도시로 성장하길 바라는 희망이 담겨 있었습니다.

허태정 시장의 약력 소개에서는 충남대 철학과 졸업 후 참여정부 청와대 행정관, 대덕연구개발특구 복지센터 소장, 그리고 유성구청장과 대전광역시장으로서의 풍부한 행정 경험이 강조되었습니다. 이는 그가 과학기술과 행정을 아우르는 전문성을 갖춘 인물임을 다시 한번 확인시켜 주었습니다.

민선 9기 시정 비전 영상은 문화, 노동, 과학 등 다양한 분야에서 시민들이 겪는 문제를 실제 사례와 함께 보여주며, 시민과의 소통을 중시하는 시정 방향을 자연스럽게 전달했습니다.

특히 이번 취임식에서 주목받은 장면은 로봇이 취임 선서문을 전달한 순간이었습니다. 대전의 로봇공학 스타트업 라이온로보틱스가 개발한 사족보행 로봇 "라이보"가 무대에 등장해 안정감 있게 계단을 내려오며 선서문을 전달해, 과학기술도시 대전의 정체성을 행사에 녹여냈습니다. 시민들은 이색적인 퍼포먼스에 큰 관심과 호응을 보였습니다.

허태정 시장은 취임사를 통해 지역화폐 "온통대전"을 복지와 연계해 시민과 지역경제가 상생하는 플랫폼으로 발전시키겠다는 계획을 밝혔습니다. 또한 AI 혁신도시와 바이오·반도체 산업을 중심으로 미래 성장동력을 강화하고, 데이터 기반 스마트 행정을 통해 시민 생활의 편리함을 높이겠다는 비전을 제시했습니다.

더불어 청년 창업 생태계 조성, 청년주택 공급, 탄소중립 도시 조성, 생애주기별 맞춤형 복지 확대, 돌봄 사각지대 해소, 문화예술과 체육이 어우러진 축제 도시 조성 등 시민 삶과 밀접한 여섯 가지 핵심 공약을 구체적으로 설명하며 앞으로의 청사진을 제시했습니다.

이번 취임식은 단순한 행사를 넘어 시민과 함께 미래를 설계하는 뜻깊은 자리였습니다. 허태정 시장은 "과학으로 미래를 열고, 민생으로 꽃피우는 대전"을 만들겠다는 강한 의지를 표명하며 민선 9기의 새로운 출발을 알렸습니다. 앞으로 시민과 함께 만들어갈 대전의 변화와 발전에 많은 기대가 모아지고 있습니다.

대전광역시청
대전광역시 서구 둔산로 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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