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선 9기 대전 재정혁신, 미래 성장 동력 확보

민선 9기 대전, 재정혁신으로 미래 준비
대전광역시는 민선 9기를 맞아 재정혁신 방안을 발표하며 새로운 도약의 기회를 맞이했습니다. 대덕연구개발특구의 뛰어난 과학기술 역량을 산업과 일자리 창출로 연결하고, 시민의 삶을 더욱 행복하게 만드는 데 중점을 두고 있습니다.
하지만 최근 세입 여건이 어려워지는 가운데 행정과 복지 수요는 증가해 재정 운용의 여력이 줄어들고 있는 상황입니다. 이에 대전시는 단순한 긴축 재정이 아닌, 꼭 지켜야 할 부분은 지키면서 미래를 위한 투자를 병행하는 재정혁신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핵심사업 집중과 지속 가능한 재정 운영
이번 재정혁신의 핵심은 단기적으로는 선택과 집중을 통해 핵심사업에 필요한 재원을 확보하고, 중장기적으로는 지속 가능한 재정 운영 체계를 확립하는 데 있습니다. 불필요한 지출을 줄이고, 인공지능(AI)과 미래산업을 중심으로 대전의 성장 기반과 세원을 확대하는 전략을 병행할 계획입니다.
사업 재검토와 행정 절감 노력
대전시는 총사업비 100억 원 이상인 111개 사업 중 71개 사업, 총 6조 2,658억 원 규모의 사업을 원점에서 재검토했습니다. 이 과정에서 사업의 규모와 시기를 조정하거나 일부 사업을 축소 또는 중단하는 방안을 마련했습니다.
시민 체감 사업 조정이 불가피한 상황에서 행정 부문이 먼저 비용 절감에 나서기로 했습니다. 행사성 경비와 경직성 경비를 구조적으로 줄여 임기 내 400억 원 이상을 절감하고, 시장을 포함한 간부 공무원의 업무추진비를 연간 20% 이상 삭감할 계획입니다. 또한 유연근무 활성화 등 근무 방식 개선을 통해 업무 효율성도 높일 방침입니다.
국외여비와 소모성 경비도 줄이고, 단순 반복 용역은 내부 수행을 원칙으로 하며, 전문성이 필요한 용역은 필요성과 활용 계획, 성과를 엄격히 검증해 재정 효율성을 강화할 예정입니다.
재정 절감분은 미래 투자로 환원
재정 혁신으로 절감한 재원은 대전의 미래 성장과 시민 삶의 질 향상에 재투자됩니다. 우선 AI 선도 도시로 도약하기 위해 시장 직속 AI 전략 총괄기구를 중심으로 대전형 AI 육성 계획을 신속히 추진할 예정입니다. 반도체, 바이오, 국방, 우주항공 등 미래 전략 산업과 방산 첨단 기술을 고도화하고, 첨단 벤처 기업의 성장 지원을 통해 양질의 일자리와 세원을 함께 확대할 계획입니다.
또한 청년특별시 대전 실현을 위해 대전역세권과 도심융합특구를 중심으로 정주형 청년주택 5,000호를 공급하고, 대학, 연구기관, 기업을 잇는 청년 일자리 통합 플랫폼을 구축합니다. 청년 기술창업 펀드를 조성해 1,000개의 청년 벤처와 스타트업을 육성하며, 창업하기 좋은 도시 환경을 조성할 방침입니다.
시민 체감 돌봄과 안전 강화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돌봄과 안전 정책도 강화됩니다. 5개 구 거점 시설을 활용해 365일 24시간 아이돌봄 체계를 구축,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를 만들고, 응급의료체계 개편으로 응급실 과밀 문제를 해소해 골든타임을 지키는 안전한 도시로 나아갈 계획입니다.
지역경제 선순환을 위한 온통대전2.0 등 시민 체감 사업은 정상 추진 또는 확대하며, 대전의 역사 보존과 도시 정체성 유지 사업도 재정 여건 속에서 그 가치를 이어갈 예정입니다.
대전시는 꼭 필요한 곳에 제대로 투자해 시민 삶의 질을 높이는 데 총력을 다할 것을 약속하며, 시민들의 이해와 협조를 당부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