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심 속 시원한 여름, 용소수변공원 바닥분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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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심 속 시원한 여름, 용소수변공원 바닥분수

도심 속 시원한 여름, 용소수변공원 바닥분수

무더운 여름철, 시원하게 솟아오르는 물줄기만 바라봐도 더위가 한결 가시는 기분을 느낄 수 있습니다. 멀리 떠나지 않고도 가까운 공원에서 물놀이를 즐길 수 있다면 아이들에게는 더욱 반가운 여름 나들이 장소가 될 것입니다.

대전광역시 서구에서는 여름철을 맞아 도심 곳곳에 물놀이형 수경시설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그중 도안동에 위치한 용소수변공원 바닥분수를 직접 찾아가 보았습니다.

2026년 대전 서구의 물놀이형 수경시설은 7월 24일부터 8월 14일까지 운영되며, 용소수변공원을 비롯해 은평근린공원, 샘머리근린공원, 가수원근린공원, 들말어린이공원 등 총 5곳에서 만나볼 수 있습니다. 운영 시간은 오전 11시부터 오후 5시까지이며, 40분 가동 후 20분 휴식하는 방식으로 운영됩니다.

용소수변공원에 도착하면 물놀이 시설 이용 안내 현수막이 눈에 띕니다. 현수막에는 운영 기간과 시간, 이용 대상이 13세 이하 어린이임을 알리고 있으며, 이용 요금은 무료입니다. 또한 주변 도로가 혼잡할 수 있으니 가급적 대중교통 이용을 권장하는 안내도 함께 적혀 있습니다.

바닥분수 바로 앞에는 ‘물놀이형 수경시설 이용 안내’ 표지판이 설치되어 있습니다. 이 시설은 대전광역시 서구가 신고·관리하는 수경시설로, 안내판에는 시설번호, 수질검사 관련 내용, 이용 시 지켜야 할 사항 등이 자세히 적혀 있습니다. 물놀이를 시작하기 전 아이와 보호자가 함께 이용 수칙을 살펴보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별도의 안전 수칙 안내도 마련되어 있습니다. 음식물 반입과 흡연, 반려동물 출입은 금지되며, 바닥이 미끄러울 수 있어 뛰어다니지 않도록 주의해야 합니다. 특히 깨끗한 수질 관리를 위해 수영복이나 아쿠아슈즈 등 물놀이에 적합한 복장을 착용하고, 어린이는 반드시 보호자가 관찰·보호해야 합니다. 즐거운 물놀이만큼이나 안전이 중요하므로 현장에서 안내하는 수칙을 꼭 지켜야 합니다.

용소수변공원의 바닥분수는 원형 공간 곳곳에서 여러 개의 물줄기가 솟아오르는 형태로, 높게 치솟는 물줄기와 비교적 낮게 올라오는 물줄기가 어우러져 더욱 생동감 있는 모습을 연출합니다. 바닥에서 솟아오르는 물줄기 사이를 아이들이 자유롭게 오가며 즐길 수 있어 일반적인 물놀이장과는 다른 매력을 선사합니다.

푸른 하늘과 주변 나무, 아파트가 어우러진 도심 속 풍경과 함께 한여름 햇살을 받은 물줄기가 반짝이는 모습은 무더위를 잊게 할 만큼 시원함을 전합니다. 물줄기의 높이와 모양이 계속 변해 보는 재미도 더하며, 주변으로 들려오는 시원한 물소리가 여름 분위기를 한층 더합니다.

용소수변공원은 이름처럼 바닥분수 주변에 녹지가 잘 조성되어 있습니다. 분수 뒤편에는 푸른 나무와 꽃이 핀 배롱나무가 자리하고 있으며, 그 너머로 아파트가 보여 도심 속 공원의 정취를 느낄 수 있습니다. 가까운 생활권에서 산책하다 잠시 쉬거나 아이들과 함께 여름철 물놀이를 즐기기에 적합한 공간입니다.

바닥분수 한쪽에는 햇빛을 피할 수 있는 파라솔도 마련되어 있어, 물놀이 중간중간 충분한 휴식을 취하고 수분을 보충할 수 있습니다. 보호자도 햇볕을 피하며 아이를 안전하게 지켜볼 수 있어 편리합니다.

이날도 물놀이 복장을 갖춘 아이들이 바닥분수에서 물을 맞으며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었습니다. 거창한 준비 없이 가까운 공원에서 시원한 물놀이를 즐길 수 있다는 점이 도심 속 바닥분수의 큰 매력입니다.

다만 아이들이 이용하는 공간인 만큼 보호자의 세심한 관찰과 안전 수칙 준수가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대전 서구 곳곳에서 운영되는 물놀이형 수경시설은 무더운 여름, 가까운 곳에서 시원한 시간을 보낼 수 있는 반가운 공간입니다. 그중 용소수변공원 바닥분수는 도심 속 자연과 시원한 물줄기가 어우러져 여름철 색다른 풍경을 선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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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심 속 시원한 여름, 용소수변공원 바닥분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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