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밭조각회 정기전 '무게의 언어展' 개최

한밭조각회 정기전 '무게의 언어展' 개최
대전 대덕구에 위치한 작은미술관 신탄진에서 제42회 한밭조각회 정기전이 '무게의 언어展'이라는 이름으로 개최되었습니다. 이 미술관은 대덕문화관광재단이 관리하며, 금강로하스타워2 건물 내에 자리해 있어 금강을 바라보는 전망이 뛰어난 문화 공간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작은미술관 신탄진은 과거 사설 갤러리가 운영되던 곳이었으나, 현재는 대덕문화관광재단의 관리 아래 지역 예술인들의 전시가 활발히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특히 이번 전시는 2026 지역경력예술인展의 일환으로, 한밭조각회 소속 22명의 작가들이 참여해 조각 작품을 선보였습니다.
전시는 1층과 지하 1층 전시실에서 진행되었으며, 1층에는 조인혁, 임상준, 장두영, 이정화 작가의 작품과 임상준 작가의 핑크 고양이 조각 '행복한 고양이'가 전시되었습니다. 지하 1층에서는 이재석, 서창호, 전용화, 이호준, 이혜연, 곽준영, 박수용, 백윤호, 나요한, 정찬국, 최재호, 김종필, 임정규, 김성용, 정희석, 박수빈, 김기엽, 이용록 작가 등 18명의 작품이 관람객을 맞이했습니다.
특히 이재석 작가의 금동대향로 작품과 김종필 작가의 종교적 색채가 짙은 작품이 눈길을 끌었으며, 전시 공간 바닥 아래에는 과거 금강의 물을 퍼 올리던 밸브와 파이프가 남아 있어 역사적 의미를 더했습니다.
전시 기간은 2026년 7월 1일부터 22일까지였으며, 관람 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였습니다. 일요일과 공휴일은 휴관이며, 입장료와 주차는 무료로 제공되었습니다.
또한, 1층 베란다에서는 금강의 풍경을 감상할 수 있으며, 전용화 작가의 시멘트 조각 작품 '저 녀석이에요'가 전시되어 방문객들에게 특별한 경험을 선사했습니다.
현재는 8월 5일부터 신진 작가 안수아의 개인전 '공유하는 시선'이 진행 중이며, 작은미술관 신탄진은 앞으로도 지역 예술인들의 다양한 전시를 통해 문화 공간으로서의 역할을 이어갈 예정입니다.
작은미술관 신탄진은 대전광역시 대덕구 대청로 149에 위치해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