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능력과 과학의 만남, 국립중앙과학관 새 전시
상상 속 초능력, 과학으로 체험하다
어린 시절 누구나 한 번쯤 손을 대지 않고 물건을 움직이거나 순간이동을 하는 모습을 상상해 본 적이 있을 것입니다. 이러한 초능력은 영화 속 이야기로만 여겨졌지만, 이제 첨단 과학기술을 통해 현실에서 직접 경험할 수 있는 공간이 대전에 마련되었습니다. 국립중앙과학관 창의나래관 2층에 새롭게 조성된 '초능력 비밀 아카데미'가 그 주인공입니다.
초능력과 첨단 기술의 융합
'초능력 비밀 아카데미'는 아서 C. 클라크의 명언, "고도로 발달한 과학기술은 마법과 구별할 수 없다"는 말을 바탕으로 상상 속 초능력을 현대 과학기술과 연결한 신개념 체험형 전시관입니다. 방문객들은 아카데미 신입 요원이 되어 염력, 분신술, 순간 이동, 괴력, 투시력 등 다섯 가지 초능력에 숨겨진 과학 원리를 직접 체험하며 배울 수 있습니다.
다섯 가지 초능력과 그 과학 원리
- 염력 체험: 자율주행 자동차와의 대결과 원격조종 로봇팔 미션을 통해 멀리 있는 물체를 움직이는 원리를 이해할 수 있습니다.
- 분신술 공간: 휴머노이드 로봇의 핵심 기술을 반영한 게임으로 나만의 분신을 만들어 보고, 다양한 로봇 퍼포먼스를 관람할 수 있습니다.
- 순간 이동 체험: 로켓과 우주항공기술을 중심으로 최신 우주항공 영상을 감상하며 태양계와 우주 공간의 크기를 실감할 수 있습니다.
- 괴력 체험: 웨어러블 슈트와 외골격 기술을 통해 힘을 보조하는 원리를 게임으로 체험하며 산업, 의료, 재난 구조 등 다양한 분야에서의 활용을 생각해 볼 수 있습니다. 단, 웨어러블 슈트 체험은 키 165cm 이상만 참여 가능합니다.
- 투시력 공간: 증강현실 기술을 활용한 방 탈출 미션으로, 눈에 보이지 않는 정보를 증강현실로 확인하며 긴장감과 재미를 더합니다.
운영 및 관람 안내
초능력 비밀 아카데미가 위치한 창의나래관은 2026년 9월 1일부터 유료로 전환되어 하루 세 차례 운영됩니다. 1회차는 오전 9시 30분부터 11시 30분, 2회차는 오후 12시 30분부터 2시 30분, 3회차는 오후 3시부터 5시까지이며, 회차별 정원은 200명입니다. 관람료, 단체 할인, 예약 방법은 기존 창의나래관과 동일하므로 국립중앙과학관 통합예약 누리집에서 확인 후 예약하는 것이 좋습니다.
초등학교 5학년 이상에게 권장되지만, 호기심과 상상력이 풍부한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전시입니다. 상상 속 초능력이 첨단 과학기술로 어떻게 구현되는지 직접 체험하며 과학에 대한 이해와 흥미를 높일 수 있는 특별한 기회가 될 것입니다.
과학과 상상의 경계를 넘다
이번 전시는 과학기술이 마법처럼 느껴질 수 있음을 보여주며, 미래 세대에게 과학에 대한 꿈과 희망을 심어주는 의미 있는 공간입니다. 9월부터 대전 국립중앙과학관에서 새로운 과학 여행을 시작해 보시기 바랍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