갑천생태호수공원 버스킹존, 시민 무대 활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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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천생태호수공원 버스킹존, 시민 무대 활짝

갑천생태호수공원 버스킹존, 시민 무대 활짝

대전 서구에 위치한 갑천생태호수공원은 최근 ‘2026 갑천펀치페스타’ 축제를 성황리에 마쳤습니다. 시원한 물놀이와 다양한 체험, 풍성한 먹거리와 함께 펼쳐진 공연들은 많은 시민들의 뜨거운 관심과 참여를 이끌어냈습니다. 축제가 끝난 후에도 이곳에는 시민들이 직접 무대에 올라 자신의 재능을 펼칠 수 있는 특별한 공간이 마련되어 있습니다.

바로 ‘갑천생태호수공원 버스킹존’입니다. 노래, 연주, 춤, 퍼포먼스 등 다양한 예술 활동을 선보이고 싶은 시민들에게 열린 이 무대는 갑천의 아름다운 자연 경관과 어우러져 더욱 특별한 분위기를 자아냅니다.

세 곳의 버스킹존, 자연과 함께하는 공연

갑천생태호수공원 내 버스킹존은 북측 입구마당, 남측 잔디쉼터, 남측 수변광장 등 총 세 곳에서 운영됩니다. 탁 트인 갑천의 풍경을 배경으로 공연할 수 있어 공원을 찾는 시민들이 자연스럽게 공연을 즐길 수 있는 점이 큰 장점입니다.

운영은 금요일부터 일요일, 그리고 공휴일에 이루어지며, 하절기인 3월부터 10월까지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8시까지, 동절기인 11월부터 2월까지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입니다. 한 팀당 공연 시간은 준비와 정리 시간을 포함해 최대 2시간이며, 하루 1회, 주 1회 이용이 가능합니다. 팀 인원은 10명 이하로 제한되며, 이용료는 무료입니다.

사전 예약과 이용 수칙

공연을 희망하는 팀은 대표자가 대전광역시 OK예약서비스를 통해 공연 예정일 7일 전까지 신청해야 합니다. 신청 후에는 관리자의 승인을 받아야 최종 예약이 확정됩니다.

소형 앰프 사용은 가능하지만 공원 전기 사용은 제한되며, 대형 음향 장비는 사용할 수 없습니다. 소음은 65데시벨 이하로 유지해야 하며, 주택가 인근이라는 점을 고려해 락, 메탈, EDM 등 큰 소리가 나는 음악 장르는 자제해야 합니다. 소음이나 이용객 불편 민원이 발생할 경우 음량 조절이나 공연 중단 조치가 취해질 수 있습니다.

또한 자율적인 후원은 가능하지만 관객에게 금전을 요구하거나 강요하는 행위는 금지됩니다. 종교, 정치, 상업적 홍보 목적의 공연과 물품 판매도 허용되지 않습니다. 행사 개최, 시설물 보수, 기상 악화, 안전사고 위험 등으로 인해 승인 후에도 이용이 제한될 수 있으므로 공연 전 공지사항을 반드시 확인해야 합니다.

엑스포다리 버스킹존도 인기

대전 서구의 또 다른 대표 버스킹 공간인 엑스포다리 버스킹존은 갑천의 야경과 엑스포다리를 배경으로 공연할 수 있어 많은 버스커와 시민들에게 사랑받고 있습니다. 이곳 역시 지정된 버스킹존에서만 공연이 가능하며, 대전관광공사 홈페이지를 통해 사전 예약과 승인을 받아야 합니다.

갑천생태호수공원과 엑스포다리 버스킹존은 예약 방법과 운영 기준이 다르므로 신청 전 각 장소의 안내사항을 꼼꼼히 확인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시민의 꿈과 추억을 만드는 무대

노래와 연주, 춤과 이야기를 품은 시민이라면 갑천생태호수공원과 엑스포다리 버스킹존에서 자신만의 무대를 시작해보길 권합니다. 오늘의 작은 버스킹이 누군가에게는 특별한 추억이 되고, 공연자에게는 더 큰 꿈을 향한 소중한 출발점이 될 것입니다.

사진 출처는 대전시 OK예약서비스 누리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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