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으로 잇는 대전의 가을

책과 이야기, 음악이 한자리에서 이어지는 ‘2026 제3회 대전 중구 북페스티벌’이 10월 10일부터 11일까지 대전 중구 우리들공원에서 열린다.
올해 축제의 주제는 ‘제2장 서로의 연결’이다. 지역 작가와 출판사, 서점, 독자가 책을 매개로 만나고 교류하는 자리다. 작가와의 만남과 북스킹을 비롯해 인형극, 체험, 북마켓, 전시 등 세대별로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이 이틀 동안 펼쳐진다.
행사 일정과 장소
| 구분 | 내용 |
|---|---|
| 행사명 | 2026 제3회 대전 중구 북페스티벌 |
| 주제 | 제2장 서로의 연결 |
| 첫째 날 | 2026년 10월 10일 토요일 오후 2시부터 오후 8시까지 |
| 둘째 날 | 2026년 10월 11일 일요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5시까지 |
| 장소 | 대전광역시 중구 중앙로138번길 30 우리들공원 |
| 우천 시 | 대전 중구청 대회의실 |
행사는 야외 공간인 우리들공원을 중심으로 진행된다. 비가 내릴 경우에는 중구청 대회의실로 장소가 변경된다.
10월 10일 프로그램
첫째 날에는 책과 음악을 결합한 북스킹과 작가와의 만남, 개막식이 이어진다. 문학과 연구, 그림책, 음악이 서로 맞닿는 일정으로 구성됐다.
- 오후 2시부터 3시까지 임다운 작가·출판사·서점 대표와 싱어송라이터 나랑이 함께하는 북스킹 ‘책과 함께 머무는 삶’
- 오후 3시 김지영 그림책 작가의 ‘그림책 나무야, ㅅㅅㅎ 같이 읽어보기’
- 오후 4시 30분부터 5시 30분까지 주혜진 연구원·작가와 기타리스트 송낙이 참여하는 북스킹 ‘웨이팅의 도시가 된 대전 재밌어졌나’
- 오후 6시 축하공연과 제1회 에세이 공모전 시상식 등이 열리는 개막식
- 오후 6시 30분 가수이자 작가·교수인 하림이 참여하는 ‘가을 밤 감성적인 공연과 이웃과의 연결’ 이야기 북토크
낮에는 책을 중심으로 한 대화가 이어지고, 저녁에는 개막식과 공연, 북토크가 차례로 무대를 채운다.
10월 11일 프로그램
둘째 날에는 책을 활용한 놀이와 어린이가 함께 즐길 수 있는 공연, 예술을 주제로 한 작가와의 만남이 마련된다.
- 오후 2시 공연 인형극 ‘보물산, 보문산!’
- 오후 3시 이창용 도슨트·작가의 ‘그림 읽어주는 남자 이창용과 함께하는 예술산책’
인형극에 이어 그림과 예술 이야기를 다루는 프로그램이 진행되면서 가족 관람객과 독자가 함께 머물 수 있는 시간이 이어진다.
상설 체험 프로그램
10월 10일과 11일에는 책을 읽는 데서 한 걸음 더 나아가 직접 만들고 기록해 보는 체험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 나만의 오디오북 만들기
- 향기책방
- AI 책처방전
- 캐릭터 스티커 만들기
- 책BTI
- 책갈피 만들기
- 필사노트 만들기
- 책가방 만들기
오디오와 향기, 인공지능, 필사와 만들기를 책에 접목한 프로그램들이다. 어린이부터 성인까지 책을 여러 방식으로 경험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북마켓과 중고책 교환
축제 기간에는 지역서점과 출판사, 문구·소품 판매자가 참여하는 북마켓이 열린다. 책을 고르고 지역의 출판·서점 문화를 살펴볼 수 있는 공간이다.
‘비밀스런 중고책방’은 자신이 가진 중고 책 한 권을 다른 사람이 남긴 문장을 보고 선택한 책 한 권과 교환하는 프로그램이다. 책의 표지나 제목만이 아니라 누군가가 남긴 문장을 통해 다음 책을 고르는 방식이다.
참여 책방
이번 축제에는 지역의 여러 책방과 문화 공간이 참여한다.
- 다니그래피
- 모두의 책
- 넉점반 그림책방
- 연필농부
- 노란우산그림책방
- 구구절절
- 월간토마토
- 그래도, 상점
- 책장사이
전시와 사일런스 북살롱
전시 프로그램으로는 지역작가전과 에세이 공모전 수상작 전시가 마련된다. 무대 행사와 체험뿐 아니라 지역 작가의 작업과 공모전 수상 작품을 차분히 살펴볼 수 있다.
사일런스 북살롱에서는 헤드폰을 착용한 채 책을 읽거나 작가의 이야기와 음악에 집중할 수 있다. 주변 소리에서 잠시 벗어나 독서와 음성 콘텐츠에 몰입하도록 구성된 프로그램이다.
헤드셋은 행사 종합안내소에서 본인 확인을 거쳐 무료로 대여할 수 있으며, 사용을 마친 뒤 같은 종합안내소에 반납해야 한다.
축제 문의
행사 일정과 운영에 관한 문의는 대전 중구 북페스티벌 운영사무국 042-825-6781로 하면 된다.
한 권의 책에서 시작된 이야기가 작가와 서점, 출판사와 독자를 잇는 것이 이번 축제의 중심이다. 우리들공원에서는 이틀 동안 책과 음악, 공연과 체험, 전시와 장터가 연결되며 대전 중구의 가을 독서 문화를 보여줄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