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려동물 5종 무료검진

대전시보건환경연구원이 반려동물과 보호자의 건강을 함께 지키기 위한 찾아가는 이동검진센터를 운영한다. 반려동물이 겉으로 건강해 보이더라도 감염 사실을 알아차리지 못한 채 지나칠 수 있다는 점을 고려해, 시민이 행사 현장에서 주요 인수공동전염병을 무료로 검사받을 수 있도록 마련한 자리다.
10월 25일 보라매공원에서 운영
찾아가는 반려동물 이동검진센터는 2026년 10월 25일 일요일 대전 서구 보라매공원에서 열리는 동물사랑 큰 잔치 현장에서 운영된다. 검사를 희망하는 시민은 행사 당일 반려동물과 함께 대전시보건환경연구원 부스를 방문하면 된다.
현장에서는 반려동물을 동반한 보호자들이 차례로 검진을 기다리고, 관계 기관과 동물병원 인력이 검사 진행을 지원하는 모습이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이번 검진은 대전시보건환경연구원과 대전시수의사회 소속 동물병원이 협력해 진행한다.
인수공동전염병 5종 무료검사
무료검사 대상은 진드기와 모기, 오염된 분변이나 물 등을 통해 감염될 수 있는 인수공동전염병 5종이다. 구체적인 검사 항목은 다음과 같다.
- 라임병 진드기가 매개하는 질환
- 아나플라즈마증 진드기가 매개하는 질환
- 에를리키아증 진드기가 매개하는 질환
- 심장사상충증 모기가 매개하는 질환
- 지알디아증 오염된 분변이나 물을 통해 감염되는 질환
한 자리에서 다섯 가지 감염 여부를 무료로 살필 수 있다는 점이 이번 이동검진의 핵심이다. 반려동물의 감염 가능성을 조기에 확인하고 필요한 경우 동물병원 진료로 이어질 수 있도록 돕는 방식이다.
시간당 30마리 선착순 검사
검사 대상은 현장 혼잡과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제한된다. 시간당 30마리씩 검사하며, 전체 검사 규모는 총 150마리다. 신청은 행사 현장에서 선착순으로 진행된다.
| 운영 기관 | 대전시보건환경연구원 |
|---|---|
| 협력 기관 | 대전시수의사회 소속 동물병원 |
| 운영 일자 | 2026년 10월 25일 일요일 |
| 운영 장소 | 대전 서구 보라매공원 동물사랑 큰 잔치 현장 |
| 검사 항목 | 라임병, 아나플라즈마증, 에를리키아증, 심장사상충증, 지알디아증 |
| 검사 비용 | 무료 |
| 검사 규모 | 시간당 30마리, 총 150마리 |
| 신청 방식 | 현장 선착순 |
지난해 양성 사례 조기 발견
2025년 운영된 이동검진센터에서는 아나플라즈마증 양성 3건과 지알디아증 양성 1건이 확인됐다. 대전시보건환경연구원은 해당 사례를 조기에 발견한 뒤 동물병원 진료로 이어질 수 있도록 안내했다.
반려동물은 감염됐더라도 보호자가 곧바로 이상을 알아채기 어려운 경우가 적지 않다. 이번 이동검진은 주요 감염병을 현장에서 확인해 반려동물은 물론 보호자와 가족의 건강까지 함께 살피려는 공공 검진이다. 검사를 희망한다면 총 150마리로 대상이 제한되고 선착순으로 접수된다는 점을 미리 확인할 필요가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