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안부 피해자” 기념식 인권과 평화의 새로운 시작!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기림의 날 기념식

정부는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기림의 날을 맞아 인권과 평화의 가치를 재조명하기 위한 기념식을 개최할 예정이다. 여성가족부는 오는 14일 오전 10시 서울 용산구 백범김구기념관에서 이 기념식이 진행된다고 알려주었다. 이 행사에는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국회의원, 유관단체, 학계 관계자 및 일반 시민 등이 참석하여 의미 있는 시간을 가질 것이다. 기림의 날은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인 고 김학순 할머니가 1991년에 피해 사실을 공개 증언했던 역사적인 날로, 2017년에 공식적으로 기념일로 지정되었다. 올해로 일곱 번째를 맞이하는 이 날은,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들의 아픔을 잊지 않고 인권과 평화의 가치를 새롭게 다짐하는 중요한 기회가 될 것이다.

이번 기념식의 주제와 의미

올해 기념식의 주제는 ‘함께 쌓은 인권과 평화의 가치, 희망의 나래짓으로’이며, 이는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들이 전한 메시지를 현재와 미래세대가 이어받기를 바라는 마음을 담고 있다. 참석자들은 희망의 나래짓을 통해 더 나은 미래를 위해 힘을 모을 것이다. 이러한 기념식의 기획은 단순한 기억을 넘어, 피해자들의 고통을 공감하고, 인권 향상과 평화 정착의 의지를 품게 하는 촉매제가 될 것이다. 기념식은 여는 공연과 주제영상 상영, 기념사, 청소년 작품 공모전 시상식, 기림 공연 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모든 참석자들에게 인권과 평화의 중요성을 다시 한 번 되새기는 기회를 제공할 것이다.

• 기념식 일시와 장소
• 올해의 주제와 의미
• 기념식 프로그램 구성
• 청소년 작품 공모전
• 전국적 기념 행사 계획

기념식 상세 프로그램

기념식에서는 영상 및 음악 분야와 미술 및 디자인 분야에서 총 24점의 작품이 시상될 예정이다. 특히, 최고 작품상인 국무총리상을 수상한 남가민 학생의 손그림 ‘한 올 한 올 채워가는 위로의 온도’와 슬기로운 초등생활 팀의 영상 ‘반창고’는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에 대한 이해와 교감을 감동적으로 표현하고 있다. 이러한 작품들은 후세대에게 중요한 메시지를 전달하는 동시에, 엄청난 예술적 가치를 지니고 있다. 이러한 기념행사는 전국적으로도 이어져, 지방자치단체와 시민단체가 합심하여 기념식을 다양하게 준비할 예정이다.

폭넓은 행사 계획 및 기대 효과

이번 기림의 날을 맞아 여러 지역 단체가 특색 있는 기념식, 문화제 및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온라인 영화제 및 사진전 등 다양한 시민 참여 행사를 통해 자연스럽게 기념일의 의미를 확산할 예정이다. 이러한 행사는 전국적인 추모 분위기를 조성하며, 많은 국민들의 참여를 이끌어낼 예정이다. 신영숙 여가부 차관은 "기림의 날이 인권과 평화의 가치를 다시 새기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하며, 위안부 피해자 분들의 존엄과 명예 회복을 위한 정부의 지속적인 노력을 강조하였다. 기림의 날은 단순한 기념일 그 이상으로, 전 인류가 함께 상기해야 할 역사적 교훈이 된다.

여성가족부 권익증진국과 연락처는 02-2100-6388로, 기념식 관련 문의가 가능하다. 모든 참여자는 이번 기념식을 통해 피해자들의 아픔을 더욱 잘 이해하고, 인권과 평화의 가치를 되새기는 시간이 되기를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