엠폭스 경고 WHO 한국 방역 대책 강화 필요!
엠폭스와 방역 대응 체계 강화
질병관리청은 세계보건기구(WHO)가 엠폭스 국제보건위기상황을 재선언함에 따라 방역 대응 체계를 강화하기로 결정했습니다. 이에 따라 엠폭스는 검역감염병으로 재지정되며, 변이 발생 지역을 중심으로 검역관리 지역 지정을 추진할 예정입니다. 이러한 조치는 국내 전파 가능성과 이에 대한 대응 방안을 심도 있게 논의하기 위해 전문가들이 참여하는 위험평가회의를 통해 이루어졌습니다. 질병관리청은 16일 회의를 개최하며 엠폭스 감염에 대한 중요성을 강조했습니다. 전 세계적으로 에티오피아와 콩고민주공화국을 포함한 아프리카 지역에서 엠폭스가 급증하고 있으며, 새로운 변이의 확산이 우려되고 있습니다. 따라서 방역과 예방 조치를 강화할 필요성이 커진 상황입니다.
엠폭스의 증상과 감염 경로
엠폭스는 원숭이두창 바이러스 감염으로 인해 급성 발열 및 발진성 질환을 유발하는 질병이며, 증상으로는 발열, 오한, 림프절 부종, 피로, 근육통, 두통, 인후통, 기침 등이 포함됩니다. 보통 이러한 증상은 발생 후 1~4일 이내에 발진이 나타나며, 특히 성기 및 항문 주변의 병변이 보고되고 있습니다. 지난해 국내에서 보고된 확진자의 역학적 특성에 따르면, 주로 20~40대 남성이었으며 감염 경로는 국내 감염 9명, 해외 여행에 의한 감염 1명으로 나타났습니다. 확진자의 수는 감소하였으나, 변이 바이러스에 대한 주의가 요구됩니다.
- 질병관리청은 방역 시스템을 강화하고 있습니다.
- 엠폭스는 예방할 수 있는 질병입니다.
- 검역과 신고체계를 강화하여 감염을 방지합니다.
- 의료인과의 협력을 통해 예방조치를 취하고 있습니다.
- 고위험군을 위한 예방접종이 권장됩니다.
예방 조치 및 대응 방안
질병관리청은 엠폭스 예방 및 관리를 위해 여러 가지 조치를 계획하고 있습니다. 우선 밀접 접촉을 피하고 백신 접종을 권장하는 등 기본적인 예방 수칙을 지키도록 독려하고 있습니다. 아울러, 증상이 있는 경우 신속하게 의료기관을 방문해 진료를 받을 수 있도록 감시 및 신고체계를 강화할 것입니다. 현재 중증 환자를 위한 치료제도 비축하고 있으며, 필요한 경우 즉시 공급할 수 있는 체계가 갖추어져 있습니다. 또한, 예방접종 홍보를 통해 고위험군 개인들이 접종을 받을 수 있도록 유도할 계획입니다. 셋째로, 3세대 두창백신인 진네오스를 긴급 도입하고 있어 예방접종 업무를 더욱 원활히 추진할 수 있습니다.
앞으로의 방역 전략
질병관리청은 앞으로 엠폭스 의심 환자 발생 시 신속한 진단과 유전자 분석을 통해 변이 바이러스의 국내 유입을 면밀히 모니터링할 것입니다. 특히, 에티오피아 직항편에서 검역을 실시하고 공중보건 전문가들을 현장에 배치해 추가적인 감시를 강화할 계획입니다. 이와 함께 각종 정보 공유 및 의료인에 대한 지속적인 교육과 홍보를 통해 지역 사회에서도 협력하여 방역 효과를 극대화할 것입니다. 지영미 질병청장은 아프리카 발생국의 정보를 신속히 공유해야 한다고 강조하고 있습니다. 현재 질병관리청은 검역체계를 선제적으로 강화하면서 발생 상황을 지속적으로 개선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따라서, 변화하는 상황에 맞추어 적절히 대응하기 위해 모든 시스템이 점검되고 있습니다.
정보 및 문의
질병관리청은 엠폭스의 예방 수칙을 따라 밀접 접촉을 피하고 증상이 있는 경우 즉시 진료를 받는 것을 권장하고 있습니다. 또한, 예방접종도우미 사이트에서 예방접종을 예약할 수 있으며, 중증 환자를 위한 치료제와 백신도 비축하고 있습니다. 코로나19와 같은 전염병에 대한 국가적 대응 외에도 엠폭스와 같은 신종 질병에 대한 우려를 감안하여 필요한 정보 공유와 협력이 이루어져야 합니다. 이런 모든 조치는 대중의 안전과 공공 건강을 지키기 위한 것임을 잊지 말아야 합니다. 질병관리청에 대한 문의는 역학 데이터 분석 담당관이 가능하며, 자세한 내용은 정책브리핑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