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산기지 체험 4년 만에 버스로 재개!
용산기지 버스투어의 재개
2020년에 코로나19로 인한 잠정 중단 이후, **용산기지 버스투어**가 오는 12일부터 재개됩니다. 이번 투어는 군사시설이었던 용산기지의 역사적 배경과 주변 자연을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합니다. 관광객들은 전문 해설사의 설명을 통해 기지 내 중요한 장소들을 방문하며, **용산기지의 역사적 사실과 생태적 가치**를 함께 알아가게 될 것입니다. 이 투어는 국민들에게 숨겨진 가치 있는 장소를 직접 경험할 수 있게 해줄 것입니다. 용산기지는 그 자체로도 역사적인 가치를 가지고 있는 곳입니다. 특히, 과거 일본군과 미군 주둔지로의 변천사를 이해할 수 있습니다.
용산기지 버스투어의 특징
‘용산기지 버스투어’는 참가자들이 기지 내 자연과 풍경을 체감하고 역사·문화적 유의미한 장소를 직접 둘러보는 구조입니다. 투어에 참여하면, 주요 지점에 하차하여 전문 해설사의 설명을 들을 수 있습니다. 이 방식은 단순한 관람을 넘어 역사 교육의 기회를 제공합니다. 지난 5월부터 7월까지 진행된 시범 투어에서 수집된 피드백을 바탕으로 행사 코스가 점검되고, 다음 달 정식 투어로 전환될 예정입니다. 참가자들은 **옛 한미연합군사령부와 미8군 사령부** 등 다양한 군사시설의 역사적 사실을 알아보며 의미 있는 시간을 보낼 것입니다.
- 역사적 사실에 대한 이해 증진
- 자연과 생태 체험
- 전문 해설사의 교육적 접근
- 미군 생활상의 엿보기
- 미래 용산공원 조성에 대한 비전 공유
용산기지 버스투어 코스 안내
역사적 장소 | 해설 정보 | 활동 내용 |
옛 한미연합군사령부 | 역사적 배경 | 교육 및 설명 |
미8군 사령부 | 군사적 역할 | 관람 및 설명 |
드래곤힐 호텔 | 미군 생활상 | 체험 및 관찰 |
용산기지 버스투어를 통해 참가자들은 기지의 역사적 가치와 함께, 과거와 현재의 연결 고리를 체감하게 될 것입니다. 이러한 경험은 단순한 시청각적 즐거움을 넘어 **역사적 교육의 기회**를 제공합니다. 특히, 기지 반환 이후에 형성될 용산공원에 대한 비전도 함께 공유되며, 남산과 한강이 연결되는 생태축 형성의 가능성도 미리 탐색할 수 있습니다. 이는 앞으로의 **국립공원 조성**에 대한 참석자들의 기대를 수렴하는 과정으로도 작용할 것입니다.
참가 신청 방법 및 일정
‘용산기지 버스투어’는 월 1회 진행되며, **국민의 참여도와 관심**을 반영해 미군과의 협의를 통해 확대될 계획입니다. 참가신청은 용산어린이정원의 인스타그램(@yongsanparkstory)을 통해 인터넷 접수가 가능하며, 20일부터 29일까지 접수를 진행할 예정입니다. 정우진 국토부 용산공원조성추진기획단장은 “이 투어는 국민들에게 숨겨진 용산기지의 모습을 직접 만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만큼, 역사를 알아보는 뜻깊은 자리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용산기지의 다양한 측면을 경험하며, 미래 국가공원으로서의 가능성을 체감하는 기회입니다. 앞으로 많은 참여가 기대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