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업기상재해 가입 없이 무료 이용 가능!
농업기상재해 조기경보서비스 개방
농촌진흥청은 다음 달부터 농업기상재해 조기경보서비스를 지역주민과 농업인 등 누구나 회원가입 없이 이용할 수 있도록 개방한다고 발표하였다. 이 서비스는 기상청이 제공하는 동네예보 정보를 바탕으로 농장 단위에 맞춤형 기상재해 정보와 대응 지침을 제공하는 시스템으로, 농업인들이 기후 변화로 인한 위험을 사전에 예방할 수 있는 중요한 도구이다. 따라서, 이 서비스는 농업인들에게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농업기상재해 조기경보서비스는 기온, 강수량, 습도 등 11종의 기상정보와 고온해, 저온해, 가뭄, 습해 등 15종의 재해예측 정보를 최대 9일분까지 제공하며, 사용자 친화적 인터페이스로 농업인들이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설계되어 있다.
서비스 이용 절차 개선
농업기상재해 조기경보서비스는 기존에는 회원가입을 통하여 정보를 제공받아야 했으나, 이제는 회원가입 없이도 인터넷 포털에서 해당 서비스를 검색하여 접속하면 개인 농장의 기상정보와 재해예측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이러한 변화는 농업인들에게 더욱 편리한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다. 문자나 알림 서비스를 받은 희망자는 여전히 회원가입과 신청을 통해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이는 농업인들이 언제든지 필요한 정보를 손쉽게 얻을 수 있도록 하는 방향으로 나아가고 있다.
- 농촌 기후 변화에 대한 대응력을 높일 수 있다.
- 각 농장에 맞는 맞춤형 정보를 제공하여 적시 대응이 가능하다.
- 모든 농업인이 혜택을 받을 수 있는 구조로 개선되었다.
- 전국적으로 서비스가 확대되고 있으며 더 많은 데이터가 제공될 예정이다.
- 서비스 이용자 만족도가 높다는 점에서도 긍정적이다.
비용 절감 효과
연간 피해 절감액 | 확대 적용 예상 | 민간 협력 |
1514억 7000만 원 | 전국 확대 예상 | 오픈 API 제공 |
10% 피해 감소 | 2022년 목표 | 파트너십 강화를 위한 협의 |
사용자 만족도 86.6% | 정확도 향상 연구 중 | 농협 및 민간과 협력 예상 |
이 농업기상재해 조기경보서비스는 농업 재해를 사전에 예방하고, 농작물 피해를 줄이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지난해 과수 저온 피해는 이 서비스를 통해 농업인들이 사전 대비를 할 수 있었다는 사례가 있다. 전라북도 무주 지역의 ㄱ씨와 같은 농업인들은 이 서비스를 통해 효과적으로 저온 위험을 감지하고 대응함으로써 큰 피해를 예방할 수 있었다. 서비스가 확대되고 개선될수록 더 많은 농업인들이 혜택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농촌진흥청은 앞으로 서비스를 155개 시군으로 확대하고, 기술 개발 및 민간 협력 체계를 강화하여 농업인이 미리 재해에 대비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을 기울일 예정이다.
농진청의 향후 계획
권재한 농촌진흥청장은 농업기상재해 조기경보서비스의 활용 현황을 점검하며 농업인들과 간담회를 통해 서비스 개편에 대한 의견을 나누었다. 그는 올해 말까지 110개 시군으로 확대하고, 내년 말까지 155개 시군으로 서비스를 확대할 것이라고 밝혔다. 서비스의 정확도를 높이는 기술 개발과 함께 농협 등 민간에도 정보를 공개하는 API를 제공하여 활용도를 높이는 방안도 구상하고 있다. 이렇게 하여 농업인들이 미리 재해에 대비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하고자 하고 있다. 농촌진흥청은 농업 재해를 줄이기 위한 다양한 방안을 강구하며 지속적으로 서비스를 개선하는 데 집중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