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000만명’ 인적교류 한·중·일 협력 추진!

한·중·일 3국 간 인적 교류 증가 목표

한·중·일 3국 간 인적교류를 현재 3000만 명 수준에서 2030년까지 4000만 명으로 늘리겠다는 내용을 담은 공동선언문이 채택됐다. 이는 지난 10일과 11일 일본 고베에서 열린 제10회 한·중·일 관광장관회의에서 이루어진 결정인데, 해당 회의에 문체부와 3국의 관광 관련 대표들이 참석하였음이 강조되었다. 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은 코로나19로 어려운 관광업계의 회복을 위해 이번 회의의 중요성을 언급하며, 실질적인 관광협력의 성과가 나타날 수 있는 기점이 될 것이라 평가하였다. 이로 인해 앞으로 3국 간의 인적교류가 더욱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되며 각각의 여행객 수치들이 어떻게 변화할지를 주목할 필요가 있다.

관광 교류의 질적 향상 방안

관광장관회의에서는 코로나19 이후 관광 교류의 조속한 회복 외에도 지속 가능한 관광의 중요성과 지역관광 활성화 등의 주제를 다루며 질적 향상에 필요한 구체적인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회의에 참석한 각국의 장관들은 관광산업의 균형적이고 질적인 성장을 위해 서로 협력할 것을 다짐하며, 이러한 질적 향상 노력은 관광객의 경험 및 지역 기반 경제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 코로나19 이후 3국 관광 교류의 조속한 복구 방안 논의
• 지속 가능한 관광을 위한 정책 방향 발표
• 지역 관광의 활성화 방안 모색

공동선언문 내용 분석

이번 회의에서 채택된 공동선언문의 핵심은 3국 간의 인적 교류 확대를 넘어 상호 협력을 통해 관광산업 성장을 도모하자는 것이다. 각국은 서로의 관광시장을 이해하고 다각적인 접근 방법을 모색하기로 하였으며, 이를 통해 관광객의 편의성을 높이는 다양한 방안이 필요하다는 데 의견을 모았다. 특히, 지역의 관광 자원을 활용하여 고부가가치 관광 콘텐츠를 창출하는 것이 강조되었고, 관광의 질적 발전을 위한 다양한 실행 계획들이 논의되었다.

3국 간 균형 성장 전략

유인촌 장관은 “3국 모두 저출생과 지역소멸이라는 공통의 과제를 안고 있다”고 하며, 이러한 국가적 과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지역관광을 활성화하는 데 총력을 기울여야 한다고 강조하였다. 이를 통해 3국의 관광객 수가 균형 있게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할 예정이며, 이 과정에서 특정 도시로의 관광 집중을 해소할 방안도 모색할 것이다.

관광 상품 개발과 홍보 방안

3국은 또한 한중일 공동 관광상품 홍보를 위해 세미나와 상담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이는 각국의 관광객들에게 매력적인 관광지를 소개하고, 서로 간의 상호 이해를 증진시키기 위한 전략이다. 관광 업계의 다양한 의견을 반영하여 공동 프로젝트를 통해 더 많은 관광객을 유치하는 방안이 필요할 것이다.

인적 교류 촉진을 위한 정책 방향

이번 회의에서는 상호 인적교류를 촉진하기 위한 정책 개선 방안을 논의하였다. 이는 여행업계와 정부 간의 효율적인 협력으로, 관광객의 편의성을 향상시키기 위함이다. 특히 저가 상품의 단속과 관련해서도 양국 간 의견을 나누며, 질적인 교류를 위해 충실한 프로세스를 마련할 것을 다짐하였다.

미래 세대 간의 교류 활성화

한·중·일 3국 간 관광장관회의의 중요한 목표 중 하나는 미래 세대 간의 교류를 활성화하는 것이다. 이를 위해 교육 여행이나 문화 교류 프로그램 등을 통해 청소년과 젊은 세대가 다양한 경험을 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이러한 노력은 각국의 문화에 대한 이해와 우정을 깊게 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장기적인 관광 발전을 위한 비전

유인촌 장관은 이번 회의가 관광산업의 장기적인 발전을 위한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이라고 언급하였다. 향후 관광 협력의 지속 가능성을 보장하기 위해서는 정부와 기업 간의 협력이 필수적이며, 이를 통해 3국의 관광 자원을 통합적으로 활용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