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빵차, 충주 다이브 페스티벌서 대전 0시 축제 알리다

충주 다이브 페스티벌에서 만난 대전빵차

여름철 전국 각지에서 다양한 축제가 열리는 가운데, 대전에서는 원도심 일대에서 펼쳐지는 ‘대전 0시 축제’가 대표적인 여름 축제로 자리 잡고 있습니다. 오는 8월 8일부터 16일까지 대전 원도심에서 개최될 예정인 ‘2025 대전 0시 축제’를 앞두고, 이를 알리기 위한 사전 프로그램인 ‘대전빵차 투어’가 활발히 운영되고 있습니다.

지난 5월 29일부터 30일까지 부산대학교 축제 현장에서 첫 투어가 진행된 데 이어, 두 번째 투어는 6월 13일부터 15일까지 충주 다이브 페스티벌 행사장에서 열렸습니다. 이번 행사에는 대전 소셜미디어기자단과 글로벌 서포터즈가 함께 참여해 대전빵차 투어를 알렸습니다.

대전빵차 부스에서 펼쳐진 다채로운 이벤트

충주 다이브 페스티벌 현장에 마련된 대전빵차 부스에서는 방문객들이 유튜브 구독 또는 인스타그램 팔로우 후 대전빵차 앞에서 사진을 찍고 뽑기 이벤트에 참여할 수 있었습니다. 당첨자에게는 귀여운 꿈돌이 러그가 증정되었으며, 꽝이어도 대전의 유명 빵집인 성심당, 몽심, 하레하레, 싶빵공장 중 한 곳의 빵과 새롭게 출시된 꿈돌이 라면을 받을 수 있었습니다.

또한, 대전 여행에 관한 설문조사 후 추억의 뽑기를 통해 꿈돌이 굿즈 등 다양한 선물을 제공하는 이벤트도 진행되어 현장을 찾은 관람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습니다. 빵차 부스에서 받은 빵과 굿즈를 통해 자연스럽게 다가올 대전 0시 축제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는 모습이었습니다.

대전 0시 축제, 대전 원도심에서 8월 개최

‘대전 0시 축제’는 8월 8일부터 16일까지 대전역에서 옛 충남도청까지 이어지는 중앙로 1km 구간에서 펼쳐질 예정입니다. 이 축제는 대중가요 ‘대전 부르스’에서 영감을 받아 대전의 공간과 시간을 연결하는 거리 축제로 기획되었으며, ‘잠들지 않는 대전, 꺼지지 않는 재미’라는 슬로건 아래 중앙로 일대를 차 없는 거리로 조성합니다.

축제 공간은 과거, 현재, 미래 세 시대로 나누어 각 시대별 대전의 모습과 문화를 체험할 수 있도록 구성됩니다. 관람객들은 공연, 전시, 미디어아트, 야간 퍼레이드, 플리마켓 등 다양한 콘텐츠를 시간의 흐름에 따라 즐길 수 있으며, 단순 관람을 넘어 직접 참여하는 축제로 많은 교류와 활발한 참여가 기대됩니다.

대전빵차, 다양한 장소에서 축제 알림 이어간다

대전빵차는 앞으로도 대전시립미술관, 세종정부청사, 대전한화이글스 홈경기장, 보령 머드축제 등 여러 장소를 찾아 ‘대전 0시 축제’를 알리는 이벤트를 계속 진행할 예정입니다. 올여름 대전의 낮과 밤을 빛낼 ‘대전 0시 축제’에서 대전만의 독특한 감성과 즐거움을 만끽할 수 있기를 기대합니다.

대전 0시 축제 주요 장소 안내

• 대전근현대사전시관: 대전광역시 중구 중앙로 85
• 중앙로역(대전1호선): 대전광역시 중구 중앙로 145
• 대전역(대전1호선): 대전광역시 동구 중앙로 2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