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제동 감성골목과 꿈돌이 라면의 추억

대전 소제동 감성골목에서 만나는 특별한 한 그릇
대전역 뒤편 동광장 방향, 소제동에 위치한 꿈돌이 라면 가게 ‘후루룩 대전’은 전국에서 단 한 곳뿐인 특별한 라면집입니다. 대전전통나래관 옆에 자리해 찾기 쉽고, 지역의 특색과 추억이 어우러진 공간으로 많은 방문객들의 발길을 끌고 있습니다.
아기자기한 인테리어와 테라스의 여유
가게 내부는 깔끔하고 아기자기한 인테리어로 꾸며져 있어 편안한 분위기 속에서 식사를 즐길 수 있습니다. 특히 테라스에서는 따스한 가을 햇살을 받으며 라면 한 그릇의 여유를 만끽할 수 있습니다. 선선한 바람이 부는 오후에는 테라스가 제격이며, 날씨가 쌀쌀해지면 실내가 더 인기를 끌 것으로 보입니다.
레트로 감성 메뉴판과 편리한 주문 시스템
가게 안으로 들어서면 레트로 감성이 물씬 풍기는 메뉴판이 눈길을 사로잡습니다. 벽에는 ‘꿈돌이 라면’ 두 종류가 큼직하게 걸려 있어 정겨운 분위기를 더합니다. 주문은 테이블에 비치된 QR코드를 스캔하거나 홀에 설치된 키오스크를 통해 할 수 있으며, 직원들이 친절히 도와주어 누구나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습니다.
푸짐한 소고기와 진한 국물의 조화
주문한 꿈돌이 라면 쇠고기 맛은 푸짐한 소고기가 듬뿍 올려져 있어 시각적으로도 식욕을 자극합니다. 진한 국물 향과 고기의 깊은 풍미가 어우러져 첫 한입부터 만족감을 선사합니다. 쫄깃한 면발과 함께 먹으면 더욱 완벽한 맛을 느낄 수 있으며, 공깃밥까지 추가해 깨끗이 비우는 손님도 많습니다.
소제동 철길 벤치 제막식, 지역과 대학의 협력
라면을 맛본 후 소제동 골목에서는 ‘소제동 레일아트 골목을 밝히는 철길 벤치 제막식’ 행사가 열렸습니다. 2025년 11월 5일 오후 1시 30분, 충남대학교 스마트시티 건축공학과 주관과 한남대학교 참여로 진행된 이 행사는 지역 대학과 주민이 협력해 골목길을 밝히고 소제동의 감성을 더하는 도시재생 프로젝트입니다.
대전 동구청장과 사회혁신센터의 따뜻한 격려
행사에는 대전광역시 동구청 박희조 청장이 참석해 지역 골목이 예술과 주민 참여로 활기를 되찾은 점을 축하하며 격려의 말을 전했습니다. 대전 사회혁신센터 이상호 센터장은 이번 프로젝트가 지역 대학, 주민, 행정의 협력으로 이루어진 결실이라며, 작은 변화가 골목 전체를 살리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강조했습니다.
친근한 철길 벤치와 문화적 도시재생
현장에는 ‘우리 벤치 앉아 본 사람?’이라는 문구가 방문객들에게 친근한 인상을 주었으며, 지역 대학과 주민, 기관이 함께 협력해 소제동의 문화적 감성을 더한 의미 있는 도시재생 프로젝트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위치 안내
후루룩대전
대전광역시 동구 철갑2길 1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