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양성평등주간, 시민과 함께한 축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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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양성평등주간, 시민과 함께한 축제

대전 양성평등주간, 시민과 함께한 축제

9월 1일은 우리나라 최초의 여성 인권선언으로 알려진 ‘여권 통문’이 발표된 날입니다. 1898년 여성들이 직접 목소리를 내어 여성의 권리와 교육의 필요성을 알렸던 이 뜻깊은 날을 기념하여 매년 양성평등주간이 운영되고 있습니다. 2026년 대전광역시에서는 이 의미를 되새기고 성평등 문화를 확산하기 위한 다양한 행사가 대전시청에서 개최되었습니다.

‘2026년 대전광역시 양성평등주간 기념식’은 대전광역시사회서비스원이 주관한 시민 참여형 축제로, 올해 슬로건은 ‘모두의 성평등, 더 넓고 더 깊게’였습니다. 단순한 기념식에 그치지 않고 여성 단체, 유관기관, 시민들이 직접 참여하며 소통할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마련되어 성평등의 가치를 보다 친근하게 체험할 수 있었습니다.

행사는 9월 1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대전시청에서 진행되었으며, 대전 지역 여성 단체와 기관들이 참여해 성평등이라는 주제를 다양한 체험과 볼거리로 풀어내 시민들의 관심을 모았습니다. 시민들은 행사장을 방문해 성평등의 의미를 쉽게 이해하고 일상 속에서 실천할 수 있는 방법을 배울 수 있었습니다.

기념식에서는 양성평등 문화 확산에 기여한 유공자 20명에게 표창이 수여되었습니다. 대전광역시장상은 여성의 사회참여와 권익 증진에 힘쓴 여성 3명과 양성평등 문화 확산에 기여한 12명에게 돌아갔으며, 대전광역시의회 의장상도 5명에게 수여되었습니다.

대전광역시사회서비스원 김인식 원장은 개회사에서 “1898년 여성들이 자신의 권리를 외쳤던 여권 통문의 의미를 기억하며, 2026년을 살아가는 시민들이 오늘의 성평등을 함께 이야기하고 실천하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식전 행사로는 시니어 모델 패션쇼, 성악 공연, 시 낭송 등 다채로운 축하공연이 펼쳐져 행사장의 분위기를 한층 고조시켰습니다. 참석자들은 무대에 올라 손을 맞잡고 ‘안전·연대·미래·기회·자립·참여’ 등의 가치를 상징하는 퍼포먼스를 함께하며 성평등을 위한 연대의 의미를 되새겼습니다.

단체사진 촬영 시간에는 참석자 모두가 ‘모두의 성평등, 더 넓고 더 깊게’라는 구호를 외치며 기념사진을 남겼습니다. 행사장 객석을 가득 메운 시민들의 모습은 이번 기념식이 단순한 공식 행사를 넘어 시민 모두가 함께 즐기고 참여하는 축제였음을 보여주었습니다.

대전시청 1층 로비에서는 대전 지역 여성 단체와 기관이 참여한 16개의 홍보·체험 부스가 운영되었습니다. 성평등뿐 아니라 안전, 연대, 자립, 참여 등 다양한 주제를 쉽고 재미있게 접할 수 있도록 구성된 부스들은 시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습니다.

각 부스에서는 관련 정보를 제공하고 체험과 이벤트를 통해 시민들과 소통하며 ‘모두의 성평등, 더 넓고 더 깊게’라는 슬로건의 의미를 공유하는 뜻깊은 시간이 이어졌습니다. 수상자들은 대전시청 3층 행사장 로비에 마련된 포토존에서 기념사진을 촬영하며 수상의 기쁨을 나누었습니다.

이번 2026년 대전광역시 양성평등주간 기념식은 시민과 함께 성평등의 가치를 나누고 실천하는 의미 있는 자리였습니다. 다양한 공연과 체험, 소통의 시간을 통해 성평등은 모두가 함께 만들어가야 할 소중한 가치임을 다시 한번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대전광역시청은 대전광역시 서구 둔산로 100에 위치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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