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우리들공원서 펼쳐진 춤의 향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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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우리들공원서 펼쳐진 춤의 향연

제19회 대전시민 무용축전 첫날 현장

2026년 8월 29일 저녁 7시, 대전 중구 대흥동에 위치한 우리들공원 야외공연장에서 제19회 대전시민 무용축전이 성대하게 시작되었습니다. 이번 축전은 전문 무용수부터 아마추어, 청소년 무용인까지 다양한 계층이 참여해 각자의 춤을 선보이며 시민들과 뜻깊은 만남을 가졌습니다.

한국 전통무용의 우아함과 현대무용의 역동성이 어우러진 다채로운 무대가 우리들공원 일대를 가득 채웠으며, 축제의 시작을 알리는 흥겨운 길놀이와 식전행사로 분위기가 한껏 고조되었습니다.

길놀이와 식전행사로 시작된 축제

이어 한남대학교 문화예술대학원 음료문화경영학과의 다예무 공연이 무대에 올랐습니다. 차를 준비하고 우리는 과정을 춤으로 표현한 이 공연은 섬세한 손동작과 우아한 움직임이 어우러져 관객들에게 색다른 감동을 선사했습니다. 공연 후에는 관객들에게 냉녹차를 나누며 무대와 객석이 자연스럽게 소통하는 시간이 마련되었습니다.

전통과 현대가 어우러진 본 공연

본격적인 무대에서는 대전시립무용단의 축하공연으로 막이 올랐습니다. 무용수들이 부채를 활용한 유려한 군무를 선보이며 화려한 시작을 알렸습니다.

이어 춤 사랑회, 밸라 아카데미, 김원경무용단, 윤민숙무용단, 그리고 청년 무용단체 FCD가 차례로 무대에 올라 각기 다른 개성과 매력을 담은 작품들을 선보였습니다. 춤 사랑회는 삶과 사랑의 감정을 담담하면서도 깊이 있게 표현했고, 밸라 아카데미는 단아한 의상과 양산 소품으로 고풍스러운 분위기를 자아냈습니다.

김원경무용단은 역동적인 에너지와 전통 가락을 결합해 공연장의 열기를 끌어올렸으며, 윤민숙무용단은 절제된 움직임과 한국 전통무용의 기품을 선보였습니다. 마지막으로 FCD는 대형 천 소품을 활용한 독창적인 현대무용으로 첫날 공연을 강렬하게 마무리했습니다.

시민과 함께한 무용축전의 밤

앞으로도 대전 중구 곳곳에서 펼쳐질 문화예술 행사에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가 기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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