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기금투자 청년에 집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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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기금투자 청년에 집중

2027년도 고향사랑기금 사업 선정

대전시가 2027년도 고향사랑기금 투자 사업으로 총 6억 7천950만 원 규모의 6개 사업을 선정했다. 사업 구성에는 청년과 미래세대의 경제적·사회적 부담을 덜고 역량을 높이는 정책이 비중 있게 반영됐다.

이번 사업 선정에 앞서 시민 참여형 정책 제안 플랫폼인 대전시소에서 시민 선호도 투표가 진행됐다. 투표에서는 고향사랑기금을 청년과 미래세대를 위해 투자해야 한다는 의견이 많았으며, 대전시는 이를 토대로 고향사랑기금운용심의위원회를 열어 대상 사업을 결정했다.

선정된 사업은 대전시의회 심의 절차를 거쳐 2026년 12월 최종 확정될 예정이다. 시민 의견 수렴과 위원회 심의에 이어 시의회 절차까지 거쳐 2027년도 기금 운용 사업이 구체화되는 구조다.

청년특별시 비전과 연계

선정 사업들은 민선 9기 대전시가 내세운 ‘청년특별시 대전’ 비전에 맞춰 구성됐다. 취업을 준비하는 청년이 실제로 부담하는 시험 비용을 지원하는 사업부터 청년이 정책 설계와 평가 과정에 참여하는 사업까지 포함됐다.

청년 지원은 단순한 비용 지원에 그치지 않고 정책 참여와 역량 강화까지 함께 다루는 방향으로 마련됐다. 청소년이 동물·식물과 교감할 수 있는 프로그램도 포함돼 미래세대를 대상으로 한 사업 범위가 확대됐다.

청년들을 위한 커피 클래스가 진행된 청춘너나들이 현장에서는 참가자들이 교육 과정에 차분히 참여하는 모습이 이어졌다. 이러한 청년 대상 프로그램과 함께 2027년도 고향사랑기금 사업에는 취업 준비, 정책 참여, 청소년 교감 활동처럼 대상과 목적이 구체적인 지원책이 담겼다.

청년과 미래세대 지원 사업

  • 미취업 청년 자격증·어학시험 응시료 지원
  • 설계부터 평가까지 청년 정책코어 빌드업
  • 청소년 동·식물 교감 프로그램 운영

미취업 청년 자격증·어학시험 응시료 지원 사업은 취업을 준비하는 청년이 자격증 시험이나 어학시험에 응시할 때 발생하는 비용 부담을 완화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청년 정책코어 빌드업은 청년이 정책의 설계 단계부터 평가 과정까지 참여하도록 하는 사업이다. 청년을 정책 지원 대상으로만 두지 않고 정책 과정에 참여할 수 있도록 구성한 점이 핵심이다.

청소년 동·식물 교감 프로그램은 청소년이 동물과 식물을 접하고 교감할 기회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청년뿐 아니라 청소년까지 포함해 미래세대의 활동과 성장을 지원한다는 취지가 반영됐다.

미뤄졌던 지역 숙원도 반영

이번 선정에는 예산 부족으로 추진이 미뤄졌던 지역 숙원사업도 포함됐다. 금산으로 통합 이전되는 대전 예비군 훈련장 이용자를 위한 수송버스 지원 사업이 대표적이다.

예비군 훈련장 이전에 따라 필요한 이동 지원을 고향사랑기금 사업에 담아 지역 현안을 해결한다는 계획이다. 청년 지원 중심의 기금 운용 기조를 유지하면서 시민 생활과 맞닿은 숙원사업도 함께 반영한 구성이다.

문화예술과 복지 사각지대 지원

문화예술 분야에서는 인공지능 AI 융합예술 음악회가 선정됐다. 인공지능과 예술을 결합한 음악회를 기금 사업으로 추진하는 내용이다.

복지 분야에는 노숙인 보호 안전인력 지원사업이 포함됐다. 기존 행정 지원이 충분히 닿기 어려웠던 복지 사각지대의 틈새를 보완하기 위한 사업으로 선정됐다.

이에 따라 2027년도 고향사랑기금 사업은 청년 취업 준비와 정책 참여, 청소년 교감 프로그램, 예비군 훈련장 수송 지원, 인공지능 융합예술 음악회, 노숙인 보호 안전인력 지원 등 모두 6개 분야로 구성됐다.

6개 사업에 6억 7천950만 원 투입

구분선정 사업
청년 지원미취업 청년 자격증·어학시험 응시료 지원
청년 역량 강화설계부터 평가까지 청년 정책코어 빌드업
미래세대 지원청소년 동·식물 교감 프로그램 운영
지역 숙원대전 예비군 훈련장 수송버스 지원
문화예술인공지능 AI 융합예술 음악회
복지 지원노숙인 보호 안전인력 지원

대전시는 시민 선호도 투표에서 확인된 청년·미래세대 투자 요구를 사업 선정에 반영했다. 동시에 예산 문제로 미뤄졌던 지역 숙원과 행정의 손길이 충분히 닿지 않았던 복지 사각지대 사업도 기금 활용 대상으로 포함했다.

고향사랑기금을 청년특별시 대전의 기반을 마련하고 시민 생활의 빈틈을 보완하는 재원으로 활용한다는 것이 이번 사업 선정의 중심 내용이다. 6개 사업은 대전시의회 절차를 거쳐 2026년 12월 최종 확정된 뒤 2027년도에 추진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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