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품 포장지 소비자 주목하게 디자인 필수!

식품 표시·광고 법률 개정안의 주요 내용

식품의약품안전처가 발표한 ‘식품 등의 표시·광고에 관한 법률 시행규칙’ 개정안은 소비자에게 더욱 명확하고 가독성이 좋은 식품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되었습니다. 이 개정안은 필수 정보의 가독성을 높이고 e라벨을 통해 다양한 정보를 제공합니다. 주요 내용으로는 소비기한, 제품명 등 중요 정보는 포장지에 더 크게 표시되고, 나머지 정보는 QR코드와 같은 전자적인 방식으로 제공됩니다. 이러한 변화는 소비자가 필요한 정보를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도와줄 것입니다.

e라벨의 의미와 기능

e라벨이란 바코드와 QR코드를 포함하여 전자적으로 제공되는 식품 표시 정보를 말합니다. 이번 개정안에 따라 e라벨의 허용 범위가 확장됩니다. 기존에는 식품유형, 용기·포장 재질, 보관 방법만 e라벨로 제공할 수 있었지만, 이제는 영양 성분, 원재료명, 업소 소재지 등의 정보도 이 방식으로 소비자에게 제공됩니다. 이 과정을 통해 소비자는 쉽게 향상된 정보에 접근할 수 있게 되며, 기업은 표시 공간 절약과 디자인 자유도를 확보할 수 있습니다.

• 영양성분 및 원재료명 정보을 추가하여 소비자의 정보 접근성을 높입니다.
• 안전 경고 및 유의 사항의 명확성을 강화하여 소비자가 올바른 선택을 할 수 있도록 합니다.
• 표시 공간을 효율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합니다.

글자 크기 및 표시 방식 변경

소비자로 하여금 더 쉽게 정보를 인지하도록 하기 위해 이번 개정안은 글자 크기가 10포인트에서 12포인트로 확대됩니다. 중요 정보는 독립적으로 크게 표시하여 가독성을 더 강화할 예정입니다. 이는 소비자가 제품의 소비기한과 알레르기 유발물질을 쉽게 확인할 수 있도록 도움을 줄 것입니다. 또한, 여전히 글자의 폭은 90%를 유지하여 표시의 질을 높이는 방향으로 설정되었습니다.

환경 보호를 위한 노력

이번 개정안은 단순히 소비자의 편의를 위한 것만이 아닙니다. 포장지의 반복적인 교체를 줄여 환경 보호 및 탄소 중립에도 기여합니다. 포장지 교체가 줄어듦에 따라, 자원을 절약하고 환경에 미치는 영향을 최소화할 수 있을 것입니다. 기업들도 새로운 포장 기준을 준수함으로써 지속 가능한 경영을 할 수 있는 기회를 얻게 될 것입니다.

푸드QR 서비스의 활성화

이를 통해 소비자는 식품에 대한 다양한 정보를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는 사전적인 역할을 할 수 있습니다. 특히 QR코드를 통해 쉽게 접근할 수 있다는 점에서 소비자에게 큰 장점이 됩니다. 향후 이 서비스는 수어 영상과 외국어 정보 등의 다양한 언어를 지원할 예정이므로 더 많은 소비자가 혜택을 누릴 수 있을 것입니다.

국민 건강 보호를 위한 계획

식품의약품안전처는 향후에도 식품 표시 제도를 합리적으로 개선해 국민 건강과 선택권을 보호하는 방안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입니다. 소비자가 식품을 안전하게 선택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것이 가장 중요한 목표입니다. 이를 통해 건강한 식습관을 촉진하고 안전한 소비를 보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노력을 기울일 것입니다.

최종 의견 수렴 과정

이번 개정안은 오는 2월 13일까지 의견 수렴을 거쳐 최종안이 마련될 예정입니다. 소비자와 업계의 의견을 반영하는 절차를 통해 보다 실제적이고 효과적인 기준을 마련하고자 합니다. 이를 통해 법적 기준이 더 많이 다듬어질 수 있으며, 국민들이 보다 신뢰할 수 있는 식품 정보를 제공받을 수 있도록 기여할 것입니다. 식품의약품안전처 누리집에서 관련된 정보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