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대전도서관 5월 1일 개관, 다채로운 체험 행사 개최

동대전도서관 5월 1일 개관, 다채로운 체험 행사 개최

대전 동구 우암로에 위치한 창의 체험 특화형 동대전도서관이 오는 5월 1일 공식 문을 엽니다. 이번 개관은 시민 누구나 지식과 상상, 문화를 자유롭게 경험할 수 있는 새로운 지식문화 복합 공간의 탄생을 알리는 뜻깊은 행사로 기대를 모으고 있습니다.

개관 당일에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다양한 행사가 펼쳐집니다. 특히 2층 야외무대에서 진행되는 개관식은 이상협 작가의 사회로 진행되며, 5월의 감성을 담은 수필 낭독과 함께 시장, 시의장, 교육감, 국회의원, 구청장 등 주요 인사와 시민 약 200여 명이 참석해 축하의 자리를 빛낼 예정입니다.

이날은 ‘도서관 맛봄의 날’로 지정되어 연령 제한 없이 모든 시민이 도서관 내 모든 공간을 자유롭게 체험할 수 있습니다. 어린이부터 청소년, 성인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연령층이 참여할 수 있는 체험형 독서 문화 프로그램이 준비되어 있습니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오후 3시 30분에 진행되는 김영하 작가와의 만남, 어린이공작실에서의 레고 및 미니화분 식재 체험, 청소년창작실에서 꿈씨패밀리 모루 인형 만들기와 미니어처 책장 만들기, 그리고 뮤직&무브 드럼 원데이 클래스 등이 현장에서 시간대별 선착순으로 운영됩니다.

동대전도서관은 연면적 7,354㎡ 규모로 지하 1층부터 지상 3층까지 구성되어 있으며, 단순한 열람 공간을 넘어 다양한 문화 콘텐츠가 공존하는 체류형 도서관으로 설계되었습니다. 특히 어린이공작실, 청소년창작실, 실감 체험실 등 4개의 창의 체험 공간을 마련해 차별화된 도서관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입니다.

이번 개관을 통해 동대전도서관은 시민 모두가 꿈꾸고 성장할 수 있는 지식문화의 중심지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