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도시철도 전자파 안전 실시간 확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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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도시철도 전자파 안전 실시간 확인

대전도시철도, 전자파 안전 실시간 확인 시스템 도입

대전도시철도는 시민들의 안전과 편의를 최우선으로 하는 대표적인 대중교통 수단입니다. 지하철 역사 내에서 발생할 수 있는 전자파에 대한 시민들의 불안감을 해소하고자 대전교통공사는 한국방송통신전파진흥원과 협력하여 전자파 측정기를 설치했습니다.

지하철은 전동차의 모터와 전력변환장치, 냉각팬 등에서 발생하는 전자파뿐만 아니라, 와이파이, LTE·5G 중계기, 승강장 방송 장치, CCTV, 조명, 에스컬레이터, 엘리베이터, 냉난방기 등 다양한 설비에서 미세한 전자파가 발생하는 복합적인 공간입니다. 특히 승객들이 사용하는 휴대전화 역시 전자파 발생의 주요 원인 중 하나입니다.

대한민국은 전파법과 전자파 인체보호기준을 통해 전자파가 인체에 해롭지 않도록 엄격히 관리하고 있습니다. 지하철 역사에서 발생하는 전자파는 주로 60Hz 주파수 대역에 해당하며, 안전 기준은 약 4V/m 이하로 정해져 있습니다.

대전도시철도는 대전역과 시청역에 전자파 측정기를 설치해 시민들이 직접 전자파 수준을 확인할 수 있도록 했으며, 향후 22개 역사 전체로 확대할 계획입니다. 측정기는 신호등과 같은 색상 체계로 전자파 수준을 직관적으로 표시합니다. 청색은 안전(1등급), 황색은 주의(2등급), 적색은 경고를 의미합니다.

실제 8월 29일 시청역 출근 시간대 측정 결과는 0.45V/m로 청색 신호를 나타내, 국제 안전 기준의 절반 이하 수준임을 확인했습니다. 또한 시민들은 한국방송통신전파진흥원의 생활환경 전자파 측정시스템을 통해 온라인으로도 실시간 전자파 정보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대전도시철도는 전자파 안전 관리 시스템 도입을 통해 시민들이 안심하고 지하철을 이용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 있습니다. 앞으로 모든 역사에 전자파 측정기를 확대 설치하여 더욱 체계적인 안전 관리를 이어갈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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