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양자산업 중심지로 급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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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양자산업 중심지로 급부상

대전, 양자산업 중심지로 급부상

대전 대덕연구개발특구가 미래 첨단기술의 핵심인 양자 연구개발(R&D) 분야에서 중추적 역할을 수행하며, 양자산업의 중심 거점으로 자리매김하고 있습니다. 이 지역에는 한국표준과학연구원과 나노종합기술원 등 정부출연연구기관이 위치해 있으며, KAIST 대전본원 내에는 국가양자팹연구소가 설립되어 있습니다.

특히, KAIST 나노종합기술원 부지 내에 조성 중인 국가양자팹은 대전이 양자 연구개발을 넘어 산업적 실현 단계로 도약하는 발판이 될 전망입니다.

2026년 5월 31일, 대전광역시와 나노종합기술원, 그리고 양자센싱 전문기업 ㈜오에이큐는 나노종합기술원에서 양자센서 핵심기술 개발과 사업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습니다. 협약식에는 양승찬 대전시청 미래전략산업실장, 박흥수 나노종합기술원장, 이덕영 ㈜오에이큐 대표이사 등이 참석해 협력 의지를 다졌습니다.

이번 협약은 대전이 보유한 양자기술 연구역량과 나노·반도체 공정 기반, 그리고 지역 양자기업의 기술력을 결합해 양자센서 핵심부품의 개발부터 성능평가, 실증 및 사업화까지 이어지는 협력 체계를 구축하는 데 목적이 있습니다.

세 기관은 협약에 따라 다음과 같은 분야에서 협력할 예정입니다:

  • 양자 하드웨어용 미세전자기계시스템(MEMS) 원자증기셀 및 핵심부품 패키징 공정기술 공동개발
  • 양자 자기장 센서 성능 측정·평가 및 실증 플랫폼 구축
  • 양자센서 기반 산업·안전 분야 응용 및 사업화
  • 원자셀, 광원, 검출기 패키징 등 핵심 소재·부품·장비(소부장) 협력 기반 구축
  • 연구개발 성과의 사업화 및 대전 지역 내 신규 투자 지원

㈜오에이큐는 2024년에 설립된 양자기술 기반 감지 기술 및 플랫폼 전문기업으로, 고정밀 양자기술을 활용한 자기장 센서와 맞춤형 원자증기셀을 개발하고 있습니다. 항공우주, 국방, 바이오 등 다양한 분야를 대상으로 연구개발을 진행하며, 해외 연구기관 수출과 국내 기술이전을 통해 기술력을 확장하고 있습니다.

KAIST 부설 나노종합기술원은 200㎜ 실리콘 공정 기반의 MEMS 알칼리 원자증기셀 제작기술과 나노·반도체 공정 기반 시설을 갖추고 있습니다. 원자증기셀은 자기장, 시간, 중력, 관성 등을 정밀 측정하는 양자센서의 핵심 부품으로, 이번 협력을 통해 기업의 기술개발과 시제품 제작, 성능 고도화를 지원할 계획입니다.

이번 협약은 대전의 양자산업 기반을 기존 컴퓨팅 중심에서 감지 기술(센싱)과 핵심 소재·부품·장비 분야로 확장하며, 지역 내에서 기술개발부터 공정, 평가, 실증, 사업화가 유기적으로 연계되는 산업 생태계 조성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대전은 앞으로 대한민국 양자산업을 선도하는 핵심 거점으로 도약할 것입니다.

위치: 대전광역시 유성구 대학로 291, 한국과학기술원 E19 나노종합기술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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