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서 만나는 전국 박물관 미술관 축제

2026 박물관·미술관 박람회 현장
2026년 9월 18일부터 20일까지 대전컨벤션센터(DCC) 제2전시장 2~4홀에서 열린 2026 박물관·미술관 박람회가 성황리에 개최됐다.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대전광역시가 후원한 이번 박람회는 ‘K-컬처의 미래를 여는 뮤지엄: 확장, 전환, 미래 지향’이라는 주제로 전국 각지의 박물관과 미술관이 한자리에 모여 다양한 전시와 프로그램을 선보였다.
박람회 규모와 주요 행사
이번 박람회는 200개사, 300개의 부스가 참여해 풍성한 볼거리와 체험 기회를 제공했다. 특히 제20회 한국박물관 국제학술대회가 함께 열려 박물관·미술관 관계자들의 협력과 네트워크 구축, 지역 문화 및 관광산업 활성화, 전시 산업 경쟁력 강화에 기여하는 뜻깊은 자리였다.
다채로운 전시와 체험 부스
- 뮤지엄 이음 부스에서는 2026년 K-뮤지엄 지역 순회 전시 및 투어 지원사업을 소개하며, 전국을 순회하는 전시로 문화 접근성을 높이고 지역사회 문화 향유 기회를 확대하는 취지를 알렸다.
- 오이도박물관 부스는 서해안 최대 패총유적지인 시흥 오이도 선사유적공원을 배경으로 신석기 유물과 문화를 소개했다.
- 보경사 성보박물관은 사찰 내 어린이 체험 전시와 호기심을 자극하는 콘텐츠로 관람객의 관심을 끌었다.
- 한국자연사박물관 부스에서는 공룡 화석과 흰긴수염고래 화석 등 진귀한 자연사 유물을 직접 관람할 수 있어 아이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 경기뮤지엄투어 부스는 뮤지엄 여권 배부와 투어 이벤트를 진행하며 경기도 내 다양한 박물관 방문을 독려했다.
- 헤레디움 부스에서는 대전의 복합문화공간을 소개하며 현재 진행 중인 시오타 치하루 개인전 설치 작품이 관람객들의 호평을 받았다.
가족과 함께하는 즐거운 체험
분청사기 문양 스탬프 찍기 행사와 학용품 선물 증정, 다양한 박물관 굿즈 판매 등 가족 단위 방문객을 위한 프로그램도 풍성했다. 특히 K-컬처의 인기에 힘입어 국내외 관람객 모두에게 인기가 높았으며, 키캡과 키링 등 개성 있는 굿즈를 한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었다.
첨단 기술과 전문 프로그램
디지털실감영상관에서는 AI와 미디어 기술을 접목한 실감형 콘텐츠를 체험할 수 있었고, 관장과의 대화, 뮤지엄 토크, 뮤지엄 커리어 컨설팅 등 전문적인 프로그램도 함께 진행되어 박람회의 깊이를 더했다.
지역 문화 탐방 프로그램
대전과 공주 지역의 문화 명소를 하루 동안 둘러보는 ‘일일 뮤지엄 투어’ 프로그램도 운영되어 방문객들에게 뜻깊은 경험을 선사했다. 대전에서 열린 이번 대규모 행사는 지역 문화 발전과 국민 문화 향유에 크게 기여하는 행사로 평가받았다.
행사 정보
장소: DCC 대전컨벤션센터 제2전시장 2~4홀
기간: 2026년 9월 18일 ~ 9월 20일
주최: 문화체육관광부
후원: 대전광역시
이번 박람회는 매년 개최되는 행사로, 문화예술계 관계자뿐 아니라 일반 국민에게도 문화 향유의 기회를 제공하는 중요한 축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