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어린이와 함께한 지구 사랑의 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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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청에서 열린 2025 지구의 날 행사
4월 22일, 대전광역시청에서는 제55회 지구의 날을 맞아 어린이와 시민 약 1,000명이 참여한 뜻깊은 행사가 열렸습니다. 이날 행사는 '지구야, 내가 널 사랑해!'라는 주제로 진행되었으며, 기후 위기와 탄소중립의 중요성을 어린이 눈높이에 맞춰 쉽고 재미있게 전달하는 데 중점을 두었습니다.
봄비 속 실내에서 펼쳐진 친환경 체험
오감으로 배우는 환경 사랑
행사에서는 5세부터 7세 어린이와 가족들이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되었습니다. 환경 메시지를 담은 공연과 직접 만드는 체험 존, 에너지의 소중함을 몸으로 배우는 활동, 가상 체험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아이들의 호기심과 창의력을 자극했습니다. 부모님들은 아이들의 집중하는 모습과 웃음에 흐뭇한 미소를 지으며 함께했습니다.
대전시의 지속가능한 미래 약속
이번 행사는 단순한 기념일 행사를 넘어, 대전시가 환경 보호를 시민과 함께 실천하는 가치로 확산시키려는 의지를 보여주었습니다. 어린이들이 자연스럽게 탄소중립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일상에서 실천할 수 있도록 기획된 점이 돋보였습니다. 행정기관이 앞장서서 시민과 눈을 맞추며 지속가능한 미래를 함께 만들어가려는 모습이 인상적이었습니다.
아이들의 순수한 외침, 지구를 위한 약속
아이들의 맑고 순수한 외침인 '지구야, 내가 널 사랑해!'는 우리 모두가 지구를 아끼고 사랑해야 한다는 메시지를 다시 한번 일깨워 주었습니다. 대전시청에서 열린 이번 행사는 지구의 소중함을 되새기고, 일상 속 작은 실천으로 이어지는 계기가 되길 기대합니다. 대전은 앞으로도 아이들과 함께 더 푸른 지구를 꿈꾸며 가꾸어 나갈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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