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수부 예산 어촌 활력 증진 위한 대규모 투자!

2025년도 해양수산부 예산안 개요

해양수산부는 내년도 예산안을 바다생활권을 활성화하고, 해양수산 역동경제 구현을 위한 체질 개선에 중점을 두고 투자하기로 하였다. 내년도 예산안은 올해 대비 1.4% 증가하여 총 6조 7837억 원으로 편성되었다. 기후대응기금 사업을 포함할 경우 해양수산 분야 예산은 6조 8641억 원으로 올해보다 2.3% 증액된 것이다. 송명달 해양수산부 차관은 2025년도 예산안을 발표하면서, 앞으로의 전국 해양수산업 발전의 방향성을 제시하였다. 특히, 해양수산 분야에서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목표로 하여 다양한 부문별 예산을 세부적으로 편성하였다.

부문별 예산 안내

해양수산부의 2025년도 부문별 예산은 다양한 분야로 나뉘어 있다. 수산·어촌 부문에 3조 1874억 원, 해운·항만 부문에 2조 850억 원, 물류 등 기타 부문에 9523억 원, 해양환경 부문에 3459억 원, 과학기술연구지원 부문에 2131억 원이 편성되어 있다. 이러한 세출예산 중 연구개발(R&D) 예산은 7488억 원으로 책정되었으며, 기후대응 기금 내 해수부 소관 R&D 사업을 포함할 경우 총 8233억 원으로 9.5% 증가한 수준이다. 이러한 방식으로 해양수산부는 보다 효과적으로 국가의 해양 개발을 추진할 계획을 세웠다.

• 부문별 예산의 상세 내역은 유망 기술 지원과 인프라 발전을 포함하고 있다.
• 환경친화적인 발전을 위한 기술 개발에 중점을 둔 예산 배분이 이루어졌다.
• 전국 해양 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예산이 눈에 띈다.

바다생활권 조성과 지역경제 활성화

해양수산부는 어촌의 경제·생활 인프라를 확충해 나가는 방향으로 어촌신활력증진사업을 962억 원에서 2257억 원으로 확대하였으며, 연안지역의 고유 매력을 특화하여 해양레저관광기능을 집적화한 대표 명소를 조성할 계획이다. 청년인구의 어촌 정착을 위해 스마트 기술을 접목한 임대형 육상양식단지를 3곳 신규 구축하고, 어촌 일자리와 연계된 청년귀어종합타운을 조성할 예정이다. 이러한 사업들은 누적적으로 어촌 소멸을 방지하고, 바다생활권의 활성화에 중요한 발판이 된다.

해양수산 역동경제 구현을 위한 체질 개선 및 지원

해양수산부는 불법 어구 상시 제거 체계를 구축하고, 양식업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다양한 지원을 계획하고 있다. 구체적으로는 양식업과 종자산업의 친환경 및 스마트화를 지원하고, 해양환경과 바이오 등 유망 기술의 사업화를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수산식품 수출 확대를 위해 금융, 인프라, 마케팅 지원을 강화하여, 부산항의 스마트항만과 권역별 거점항만을 차질 없이 이행하고 선박연료 정량공급 시범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러한 일련의 조치는 해양수산업 지속성장을 향한 전문적 노력으로 볼 수 있다.

안심 수산물 환경 조성과 어가 경영안전망 확충

해양수산부는 안심 수산물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수급관리와 소비할인을 지속적으로 추진하며 유통구조 개선과 생산성 제고를 목표로 한 사업을 시행하고 있다. 또한, 김 육상양식 시스템 개발을 용이하게 하여 김의 공급을 안정화하고, 수산물에 대한 안전성 검사와 노후화된 거점 위판장을 현대화하여 위생적인 유통 인프라를 확충할 계획이다. 어선원 재해보상보험 대상을 확대하여 중대재해 예방을 위한 지원을 강화하는 등 안전하고 지속 가능한 해양수산업을 위한 다양한 노력도 이어질 예정이다.

선제적인 기후위기 대응과 미래 지향적 정책

해양수산부는 선박의 온실가스 배출 감축, 에너지 절감형 양식시스템 기술 개발 등 저탄소화를 위한 녹색기술 개발에 투자를 확대한다. 이와 함께 기후 변화 감시 및 예측 시스템을 구축하 여 항만과 어항의 안전성을 강화할 예정이다. 또한, 극한 기후재난을 예방하기 위해 연안지역 정비 및 강화 사업을 추진하며, 제10회 아워오션컨퍼런스를 통해 국제 사회와의 협력을 강화하고 지속가능한 해양 정책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해양수산부는 민생안정과 지방시대를 뒷받침하는 다양한 정책을 계속 펼쳐 나갈 것이다.

문의사항

해양수산부 정책기획관의 기획재정담당관(전화: 044-200-5134)과 해양정책관의 해양수산과학기술정책과(전화: 044-200-6230)로 문의하면 관련된 사항에 대해 자세히 설명 받을 수 있다. 해양수산부는 앞으로도 국민의 의견을 귀 기울여 정책 수립에 반영하겠다는 의지를 보이며, 지속 가능한 해양수산업 발전을 위해 노력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