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들의 희망 담은 아토피·천식 그림 전시

제3회 대전광역시 아토피·천식 그림 공모전 전시회 및 시상식 개최

2025년 12월 12일 금요일부터 3일간, 대전 중구 대종로에 위치한 갤러리유원 4층에서 제3회 대전광역시 아토피·천식 그림 공모전의 수상작 전시회와 시상식이 진행된다. 이번 행사는 알레르기 질환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어린이들의 창의적인 시선으로 표현된 작품들을 통해 희망의 메시지를 전하고자 마련되었다.

이번 공모전은 2025년 6월부터 9월까지 대전 지역 내 어린이집, 유치원, 초·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알레르기질환 예방관리’를 주제로 진행되었으며, 총 312점의 작품이 접수되었다. 그 중 41점이 우수작으로 선정되어 대상 3명, 최우수상 3명, 우수상 5명, 장려상 7명, 입선 23명에게 수상의 영예가 돌아갔다.

특히 유치부 대상은 우다영, 초등부 대상은 임지안, 중등부 대상은 안정민 학생이 각각 수상하였다. 이들의 작품은 작은 화폭 속에 담긴 따뜻한 색감과 희망의 메시지로 관람객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것으로 기대된다.

전시회는 12월 12일 오후 3시에 시작되며, 같은 날 오후 4시에는 시상식이 진행된다. 방문객들은 아이들의 작품을 통해 알레르기 질환 예방과 관리에 대한 이야기를 감상하며, 그 의미를 되새길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된다.

대전광역시 아토피·천식 교육정보센터 관계자는 "아이들의 순수한 시선과 창의력이 담긴 작품들이 알레르기 질환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높이는 데 큰 역할을 할 것"이라며, "많은 시민들이 전시회를 찾아 따뜻한 박수로 아이들을 격려해 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전시회는 12월 14일 오후 2시까지 이어지며,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자세한 정보는 대전광역시 아토피·천식 교육정보센터 공식 누리집에서 확인 가능하다.

전시 일정 및 장소

• 전시 기간: 2025년 12월 12일(금) 15:00 ~ 12월 14일(일) 14:00
• 시상식: 2025년 12월 12일(금) 16:00
• 장소: 갤러리유원 (대전 중구 대종로550번길 5, 4층)

이번 전시회는 알레르기 질환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높이고, 어린이들의 건강한 미래를 응원하는 뜻깊은 자리로 평가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