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과 함께 그리는 대전의 미래

청년의 목소리로 대전 미래를 설계하다

2025년 11월 10일 오후 6시, 대전시청 20층 하늘마당에서는 ‘2025 청년미래 자문단’ 위촉식과 정기회의가 개최되었습니다. 이번 행사는 대전의 청년들이 지역사회와 정책에 직접 참여하는 뜻깊은 자리로, 청년 세대가 미래를 함께 설계하는 책임감을 새롭게 다지는 시간이었습니다.

약 30여 명의 청년들이 참석한 가운데, 대전지역 학교의 학생회장, 동아리연합회 회원, 대전청년네트워크 분과원 등 다양한 청년 대표들이 모여 청년들의 목소리를 정책에 반영하기 위한 활발한 논의가 이어졌습니다. 행사에는 정무수석 보좌관과 경제수석 보좌관, 대전청년내일재단 대표이사 등 주요 인사들도 함께해 청년들의 의견을 경청하고 격려하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행사장 책상 위에는 행사 개요와 진행 순서, 분야별 주요 청년 정책이 담긴 안내문이 놓여 있었으며, 청년미래자문단의 역할과 목적에 대한 설명도 함께 제공되었습니다. 청년미래자문단은 청년 정책 발굴과 제안, 정책 모니터링, 청년 세대의 인식 수렴 및 전달을 목적으로 구성된 조직입니다. 이날 위촉식에서는 자문단 단원 위촉과 임원 선출이 이루어졌으며, 정기회의도 함께 진행되었습니다.

행사는 임민태 청년정책과장의 사회로 시작되었고, 참석자 소개와 대전시 홍보영상 시청이 이어졌습니다. 위촉식에서는 시장님이 단원 한 명 한 명에게 위촉장을 수여하며 새로운 출발을 알렸고, 임원 선출 과정에서는 각자의 역할과 책임의 중요성이 강조되었습니다. 새로 선출된 단장과 부단장은 자문단의 방향성과 각오를 밝히며 앞으로의 활동에 대한 의지를 다졌습니다.

정책토론에 앞서 참석자들은 도시락 만찬과 자유로운 대화 시간을 가졌습니다. 이 시간은 공식 회의의 긴장감을 풀고, 청년들과 주요 인사들이 가까이에서 소통할 수 있는 소중한 기회였습니다. 특히 테이블마다 놓인 꿈돌이 모양의 음식은 참석자들의 시선을 끌었으며, 맛과 시각적 즐거움을 더해 자연스러운 대화가 이어졌습니다.

분야별 정책토론에서는 시장님이 청년들에게 격려와 위로의 메시지를 전하며, 현실적인 조언을 아끼지 않았습니다. 청년들이 겪는 어려움에 공감하며, 힘든 시기를 극복할 수 있도록 응원하는 한편, 청년들의 목소리를 정책에 반영하기 위해 노력하겠다는 의지를 밝혔습니다.

정무수석 보좌관과 대전청년내일재단 대표이사 등 주요 관계자들도 참석해 청년들과 직접 소통하며, 청년 문제 해결을 위한 정책 방향을 제시하고 의견을 경청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자문단 단원들은 자신들의 현실적인 문제와 해결 방안을 적극적으로 발표하며 회의에 활발히 참여했습니다.

시장님은 청년들의 의견에 진지하게 귀 기울이며 질문에 상세히 답변했고, 현장에서 직접 문제 해결 의지를 보여주었습니다. 또한, 청년들이 제기한 문제에 대한 구체적인 계획을 공유하며 정책 반영 의지를 분명히 했습니다.

이번 ‘2025 청년미래 자문단’ 위촉식과 정기회의는 대전 청년들이 정책에 적극 참여하고 자신의 목소리를 낼 수 있는 중요한 기회였습니다. 청년들의 열정과 아이디어가 담긴 이번 행사는 대전 미래 정책을 더욱 발전시키는 출발점이 되었으며, 청년과 지역사회가 소통하고 협력하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앞으로도 대전 청년미래자문단이 활발히 활동하며 청년들의 목소리가 정책에 반영되길 기대합니다.

장소: 대전광역시청, 대전광역시 서구 둔산로 1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