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선9기 대전, 시민과 함께 그리는 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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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선9기 대전, 시민과 함께 그리는 미래

민선9기 대전, 시민과 함께 그리는 미래

대전광역시가 민선9기 출범을 앞두고 시민과의 소통을 강화하는 뜻깊은 자리를 마련했습니다. 지난 19일 대전컨벤션센터(DCC) 제1전시장 그랜드볼륨에서 열린 '2026 시민과 함께 만드는 대전, 타운홀미팅'은 약 300여 명의 시민이 참여해 높은 관심을 모았습니다.

이번 행사는 민선9기 대전시장직 인수위원회가 주최한 것으로, 시민들의 생생한 목소리를 직접 듣고 이를 시정 운영에 반영하기 위한 취지로 진행됐습니다. 허태정 민선9기 대전시장 당선인은 이날 행사에서 민선9기의 핵심 비전과 공약 이행 방향을 상세히 설명하며, 시민들과의 활발한 소통에 나섰습니다.

허 당선인은 민선9기 대전시정의 주요 비전으로 청년들이 일할 수 있는 도시, 시민이 주인인 도시, 그리고 민생경제 회복을 제시했습니다. 특히 대덕연구개발특구의 과학기술 역량과 인프라를 활용해 지역 성장 동력을 확보하고,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변화를 만들어 가겠다는 의지를 밝혔습니다. 청년들이 머물고 싶은 도시 조성을 위해 청년 일자리 확대, 창업 지원, 주거 안정 정책 강화에 집중할 계획임을 강조했습니다.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구체적인 정책도 소개됐습니다. 허 당선인은 지역화폐인 온통대전을 확대 개편한 '온통대전 2.0' 추진, 참여형 행정 확대, 생활밀착형 복지 정책 강화, 교통체계 개선 등 시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다양한 공약을 제시했습니다.

행사 후반부에는 시민들이 직접 참여하는 원탁 토론이 진행됐습니다. 경제, 복지, 문화, 교통, 청년정책 등 다양한 분야별로 나뉜 시민들은 지역 현안과 정책 방향에 대해 자유롭게 의견을 교환했습니다. 각 그룹은 토론 결과를 정리해 전체 참가자 앞에서 발표하며 활발한 소통의 장을 이어갔습니다.

청년 분야에서는 양질의 일자리 확대, 청년주택 공급, 창업 지원 확대가 필요하다는 의견이 주를 이뤘습니다. 경제 분야에서는 소상공인 지원 확대와 지역상권 활성화 방안이 주요 의제로 다뤄졌고, 교통 분야에서는 대중교통 서비스 개선과 교통 혼잡 해소에 대한 요구가 이어졌습니다. 복지 분야에서는 돌봄 서비스 확대, 노인복지 강화, 자원봉사자 지원 확대 등의 의견이 제시됐으며, 문화 분야에서는 생활문화 프로그램 확대, 지역 축제 활성화, 문화예술 공간 확충에 대한 요구가 나왔습니다. 시민들은 문화가 일상 속에서 자연스럽게 누려질 수 있는 환경 조성을 요청했습니다.

이날 타운홀미팅에서 나온 다양한 시민 의견은 민선9기 시정 과제 수립 과정에서 면밀히 검토될 예정입니다. 허태정 당선인은 "대전의 미래는 행정이 혼자 만드는 것이 아니라 시민과 함께 만들어 가야 한다"며 "오늘 나온 다양한 의견들을 적극 검토해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정책으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밝혔습니다.

또한, 행사 현장에서는 약 300여 건의 질문과 제안이 접수되었으며, 박정현 대전광역시장직 인수위원장도 직접 시민들의 질문에 답변하며 시정 운영 방향을 설명했습니다. 특히 보문산과 성심당을 연결하는 새로운 관광·문화 콘텐츠 필요성에 대해 "심도 있게 고민하겠다"고 답변해 주목을 받았습니다.

박 위원장은 "시민 여러분의 의견은 인수위원회가 준비한 80여 개 공약 전반에 담겨 있다"며 "공약을 보다 현실적이고 구체적으로 다듬어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정책으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강조했습니다. 또한, 공약 추진 과정과 실행 결과에 대한 피드백을 시민들에게 개별적으로 전달하겠다는 약속도 전했습니다.

이번 타운홀미팅은 민선9기 출범을 앞두고 시민과 행정이 함께 만들어가는 소통 행정의 의미를 되새기는 자리였습니다. 시민들의 다양한 의견과 제안이 앞으로 대전시정에 어떻게 반영될지 귀추가 주목됩니다.

행사 장소: 대전컨벤션센터(DCC), 대전광역시 유성구 엑스포로 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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